저는 28살 여자고 이제 직장다니기 시작한 초년생입니다... 변변찮은 직업이긴해서 사이드잡으로 제태크하느라 직장 근처에 카페를 공부하러 자주 다니는데 거기 남자 알바생이 좀 훤칠하고 멋있더라고요.. 어느날부터인가 저를 쳐다보거나(창문에 비친 모습으로 알았어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챙겨주시더라고요. 이 분을 보고 오는 날은 마음이 따뜻해져요. 나를 다정하게 대해주는게 기분 좋더라고요 저를 대할 때 태도나 어디선가 자꾸만 관심의 표현을 하시니까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구나 알았습니다. --- 평소에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하고 집에서도 피워막내+ 좀 개성적으로 입고다니는 편이라 저를 본인보다 어리게 보는거같아요... 사실은 제가 더 나이 많을거같은데...; 그리고 저는 연애경험이 적습니다.. 20대 초반에 남친 사귀고 그 뒤로는 데이트만하거나 썸만 타거나 이렇게 흐지부지 시간을 보낸거같아요...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구요. 근데 이분은 저도 마음에 들어서 좀 부담이 됩니다.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은둔 생활을 한 적이 있다보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이 내 삶에 들어오는게 너무 무서워요. 좋은데 무섭다니... 이상하죠? ㅠㅠ 일단 제가 먼저 만나보자고 말하고 싶은데 막상 제 나이를 알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저는 20살입니다. 한 달 전에 알게 된 고1인 친구가 있습니다. 대회 준비를 하기 위해 알게 됐는데 게임이나 통화, 진지한 대화를 통해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그 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어요. 저는 애써 모르는 척 하고 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제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정상적인 성인은 미성년자를 연애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 애가 마음 놓고 얘기를 할 수 있게 들어주고 공감해준 것인데 그렇게 들어준 어른이 처음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게 저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솔직히 그 애가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겠지만 동경의 의미로 저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만약에 저한테 고백한다면 거절할 생각이지만 최대한 그 애가 덜 상처받게 거절을 하고 싶어요.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매번 좋은 기회가 오는데 그걸 가볍게 날려버리는 내가 싫다. 물론 더 중요한걸 위해서라고 생각했지. 근데 왜 내 감정은 신경 안썻을까 나는 그 사람들과 함께하길 원했는데 그 사람들을 좋아했고 덕분에 힘이 났는데... 이제와서 너무 후회된다. 되돌리고싶다 한번밖에 없던 기회 그 어떤 것보다 사람이 얻기 힘든 기회인걸 왜 몰랐을까 다른건 언제든 하면 되잖아.. 내 의지만 있으면 되는데 사람은 서로 맘이 맞아야된다는걸,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는걸 왜 몰랐을까 날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왜 포기했을까 후회된다 다시 도전해볼까? 괜히 피해줄까봐 두렵기도 해 내가 그아이한테 좋은걸 줄 수 있다고 믿고싶다. 그런 사람이 되가면서 기회를 노려봐야겠다.
성격착한 여자 만나서 연애하고싶다 오래가면 더더욱 사랑이 애틋한 연애...
남친이 며칠 전 관계 도중 내 폰으로 혹시 영상 찍어도 되나 물어봤고, 첫 관계 때 노콘으로 하려 해서 내가 콘돔 없냐고 하니까 자기는 노콘이 더 잘 느껴지는데 혹시 내가 콘돔 끼고 싶으면 콘돔 껴도 된대 그리고 밤에 통화할 때 가끔 전화하면서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전화하면서 야한 말 엄청 하고 담에는 영통으로 *** 해보자는데 이게 괜찮은 남자인지 좀 헷갈리는데 어떻게 생각해?
3년사귄 남친이랑 헤어졋능데 왜 연락이오능거죠? ㅠㅠ 연락하는여자애두 잇는거같은데 인스타보니까 내가첫사랑이라는데 내가아프면 갑자기왜아프냐고 톡만와요 내가 어떤남자랑 연락하면 그썸타는 남자애랑 축하한대요 근데 왜 저한테 연락하능거져어?.. 지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너무힘이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ㅠ
짝남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못하는 게 너무 서러워요. 노력해봤는데, 좋아하는 스타일이 저랑은 너무 반대라서 흉내도 못 내겠어요. 노력으로 따라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짝남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한 것 같아서.. 포기하고 다른 사람 좋아하려 해도 잠시뿐이고 결국엔 다시 그 애를 좋아하고 있어요. 걔는 저한테 관심도 없고 그냥 친구로만 대하는데 저만 애걸복걸하고 옆에 계속 맴도려 하는 것도 속상하네요. 걔가 절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가망 없는 짝사랑인 거 아는데 마음 접는 게 안 돼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우울증있는 여자친구와 교제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사귀기전에는 몰랐는데 안좋은일을 겪고 우울증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 품고 가자 생각하면서 정신과 약처방이나 심리상담센터 등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하며 같이 이겨나가고 있었는데 정신과 약 특성상 술과 같이 복용할경우 생길 부작용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술자리가도 술은 최대한 자제 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요 이러한 말들이 본인에게는 갑갑하고 집착이라고 화를냅니다. 우울증약 또한 자의판단하여 안먹고 그러지 말라고 말해도 걱정이 아닌 참견으로 계속 저를 몰고 가던중 최근에는 취업관련해서 주위 사람들과 계속 자신을 비교하며 학업,알바,취업준비,연구생 하나를 제대로 하기도 어려운 일들을 벌려 놓고 요즘 너무 힘들다고 만나면 하소연만 하는데 제 자신이 너무 울적해지고 힘들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여서 책임지고 마음의병을 고치고 싶었는데 치료의지도 크게 없어보입니다. 연애라는게 언제나 사랑만 할수는 없지만 그 흔한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날도 없어지니 제 자신도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요....
3년사귄 남친이랑 헤어졋능데 왜 연락이오능거죠? 연락하는여자애두 잇는거같은데 인스타보니까 내가첫사랑이라는데 내가아프면 갑자기왜아프냐고 톡만와오 내가 누구랑 썸을타면 그썸타는 남자랑 축하한대요 근데 왜 저한테 연락하능거져어?.. 지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너무힘이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ㅠ
지금 저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과거에 상처를 받았는데 잊지 못하고 불안과 미움이 점점 쌓여갑니다 .어쩔때는 분노로 화가 치밀어 오르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몸이 상할때까지 화를 냅니다 . 근데 이게 이사람 뿐만 아니라 전에 만난 남자친구들이 큰 잘못하고 난 후 그 이후부터 하나라도 느낌이 이상하면 그때부터 감정이 확 달라져서 다른 사람처럼 상대를 대하게 되었어요..그러다가 결국 제 스스로가 불쌍하고 비참해서 정말 자는 시간 빼고 하루 종일을 울다가 끝이 납니다 이게 반복이에요..감정 조절이 안되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