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과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같은 여자로서 여자가 싫어요. 그냥 그들이 얘기하는 주제도 제가 좋아하는 것도 없고(명품얘기, 패션얘기, 가십거리, 아이육아얘기 등) 혼자 있으면 혼자 있는다고 뒤에서 뭐라하는거 같고 지점을 옮겨도 편가르고 노는 거 보면 정말 할일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맞춰주기에 짜증도 나고 지칩니다. 8년차인데 앞으로 어떻게 다녀야하죠? 제가 바껴야하는것도 맞는데(사회생활이니 어느정도 어울리고 맞춰주고 해야겠죠) 너무 재미가 없어 출근하기가 싫고 일을 그만두고 싶습니다. 일도 재미없고 회사에서 내 위치도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전문대 졸업하고 편입 준비해서 대학교까지 나와 직장 생활을 총 3년정도 했습니다. 제 꿈은 웹툰 작가입니다. 그래서 회사도 웹툰 쪽으로 다녔어요. 직장에서 왕따, 강도 높은 업무 몰아주기 등으로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4년... 전 웹툰 준비를 해서 공모전에 냈지만 모조리 탈락되었고, 생계는 커미션(그림 외주)로 이어갔어요. 어느 날부터 전 토하기 시작했고 먹어댔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황장애, 우울증이 생겼어요. 결국... 커미션으로 번 돈은 정신과, 심리상담에 다 들어갔습니다. 심리상담을 받고 나니, 좀 나아져서 웹툰 선화파트에 들어가려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냈는데 1년 동안 취업이 안됐어요. 그림을 꼭 직업으로 삼고 싶고 그림을 사랑해서... 지금은 국비 지원으로 그림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젊고(2대 초반) 잘그리는 사람이 빽빽해서... 너무 힘이 들어요. 지금까지 난 뭐했나, 날 필요로 해주는 곳이 있기는 한가...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남자친구에게도 미안해요. 능력있는 큰딸이 아니라서... 능력있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너무나 미안합니다.
버거킹에서 일하는 아줌마 텃세,점장의 놀림 등등으로 1달만 하고 나왔고 요번 맥도날드에서도 짐 나르는 거(딜리),워시 같이하면서 들어오고 15일은 딜리까지 같이하다가 1달 되면서 워시만 하게 되었는데 매니저들의 상습적인 갈굼(빨리 못하냐,여기 못 버티면 어느 사회생활이나 똑같아라는 등등) 그것뿐만이 아니라 저만 소외***는 분위기 친한 사람들만 친하고 저를 인간 취급 안하는 직원들도 봤어요 지금 부점장,점장 가스라이팅으로 그냥 기초생활수급자나 할까 생각했었는데 그럴바엔 다른 일 찾아보려네요 저한테 딜리 시킨 것도 제가 키 180에 덩치가 있어서인 것 같아요 패스트푸드점 알바처럼 빨리빨리 하는 거 말고 다른 알바 없나요? ㅠㅠ
주차요금,주차정산 고객응대 손님,직원이 대화하거나 말하는거 질문,답변 여러개 적어주세요.
진짜로~~
나는 정작 해야 할 일을 피하기 위해, 덜 중요한 일들을 억지로 내 일과에 끼워 넣곤 한다. 초조함이 밀려오지만, 일을 하는 동안만큼은 그 초조함을 잊을 수 있어서 계속해서 새로운 일을 만들고 거기에 몰두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정말로 해야 할 일들은 계속해서 뒤로 미뤄지고, 결국 유효 기간이 지나버리기 일쑤였다. 이것이 내가 몇 년간 살아온 방식이다. 그 결과, 나는 분명한 성과를 이루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나는 내 삶에 전혀 만족할 수 없다. 내가 계획했던 일들은 방치되거나 다른 사람의 몫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그런 계획들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조차도 모르겠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벌써 8년의 시간이 지났구나. 나는 다시 그때로 돌*** 수 있을까? 하긴 그때로 돌아온다면 너무나도 막막한 그 세월들을 다시 견뎌야 하니.. 그렇게 내키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말이야
~한 목표가 있고 이를 위해 ~를 하고싶고 ~를 배우고싶습니다 이런걸 생각해 본적도 없고 생각할 기회조차 잃어버림 하고싶은걸 할 수 있고 하고싶은걸 직업으로 삼고 살고싶은 삶을 살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하고싶지 않은데 적성도 안맞아서 비싼 등록금만 바닥에 버리고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버린 내 인생은 앞으로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하지 고등학교때 성적 맞춰 돈되는 과 가라는 강요에 ~하고싶다 ~되고싶다 라는 단어를 뇌에서 의식적으로 배제하고 살아서 그럼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하고싶은척 흥미있는척 생기부 채우는게 고통이었음 자소서는 도무지 못쓰겠어서 학종 포기하고 교과로 넣음 그래서 성적만으로 대학을 감 그땐 대학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대학에 입학하니 생기부 채울때보다 훨씬 강한 동기를 필요로 함 너 이 학과에 왜왔니? 소리에 내가 할수있는 말이 없음 결국 공대에 왔지만 정작 그땐 아는게 없었어서 정말 돈되고 전망있는 과를 가지도 못함 게다가 가성비있는 학교도 네임벨류만으로 알아주는 학교도 아님 모든게 애매한데 제일 문제는 내가 하고싶은게 없는데 하고싶은걸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는 하고싶고 배우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인재를 원하니까 이런 고민을 스무살 때 끝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미뤄버렸어
적은 나이라고하면 적고 많다고하면 많은 올해31입니다.. 저의 성격은 유연하고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데 지금 하고있는 일은 혼자 결정하고 분석해서 현업에 요청하는 업무다보니 이야기는 커녕 제가 설득을 해야하는 입장이에요. 업무 특성상 무조건 해야하는 업무인데 현업입장에선 귀찮고 본인 업무로 바쁘다보니 저한텐 좋은 감정으로 답변하진 않습니다. 저는 “그럴수도 있지”란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성격이고 거짓말을 못하다보니 일 효율도 많이 떨어지고 맘적으론 너무 힘드네요. 팀원한테도 계속 안좋은 소릴듣고 평생 살면서 왕따란걸 처음 당해보고 있어요.. 팀원이랑 마음도 안맞고 일도 성격상 안맞아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하고싶은 일은 지금과 다른일인데 이렇게 맘고생하면서 살빠에 그만두고 새로시작해야하나 고민이 너무되네요. 새로시작하니엔 너무 두려워요 요리를하고 싶은데 늦진않았을까 잘 살수있을까.. 지금 일은 제가 열심히 한다해서 이일을 잘할수 있진 않을꺼 같아 더 마음이 무거워요. 요새는 이런 생각때문에 삶이 즐겁지도않고 그냥 ‘무’입니다.
공대생이란 말 듣고 사람들이 너같은 애가 거길 다닐 수준이 된다고 생각하냐 공대생이면 인재네 뭐 그런 말들.. 그냥 공대를 가지 말까 생각이 들고 자신감 가지면 너무 많은 갈림길에 사람들 말에 덜컥 휩쓸릴것 같아요
제가 무언가 하고싶다거나 의견이 있으면 제 자신이 너무 가소롭고 우스워 보이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