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제 막 18살인 여고생입니다 이러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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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이제 막 18살인 여고생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 앓다가 조심스레 여기다 올려봐요..잊을수도 가슴에 묻을수도 너무 막막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제게 첫사랑이 생겼어요..살면서 누굴 좋아한적은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진심으로 너무너무 좋아서 가슴아프고 속상하고 힘듬니다. 그분은 군인이시고 (정확히는 의경) 제 지인도 아니고해서 볼수 있을때가 거의 없어요 면회(?) 신청 할 그런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구요..가끔 무슨 프로그램 암튼 자세하게 쓸순 없으니까 그런거 때만 만나고..요즘엔 그런것도 아예 참여를 안해서 만나지도 못해요..일부러 안 신청했어요..엄청 잊으려고 노력 했는데...ㅠㅠ 하면할수록 괴롭고 보고싶어서 미칠것같아요. 말도 이쁘게 하시고 목소리 말투 외모 그냥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가슴 떨리게 설레서, 그냥 모든게 너무 좋아서, 나랑 대화 하고 있는 그분 얼굴 보기에도 부끄러울만큼 너무 좋아서.. 그냥 다다다 좋거든요..오죽하면 너무 자주 웃어서 허벅지 꼬집어야 할정도로ㅠㅠ. 그분 만나고 난 그날 하루종일 헤벌쭉 거리고 세상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친구한테 계속 자랑하고 혼자 있을때 문득문득 생가나서 실실웃고ㅎㅎ 이불킥도 하며 정말 행복하다는게 이거 구나 싶었어요. 좋아서 불안할정도 였으니까요.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없을 정도로... 저한테 첫 만남때부터 자주 잘 웃는다고 좋다고 하시고.. 이것저것 간식도 챙겨주시고...자기네 대학교 왔으면 좋겠다구 그러시고ㅎㅎ 특히 지금도 갖고 있는게 있는데 제가 수호신? 처럼 여기는게 있어요. 어느날 원래 그분이랑 만나는 날이 아니였는데 사정이 생겨서 얘기좀 하다가 뭐 먹지않겠냐며 음료수 뽑아 주시려고 하더라구요. 전 괜찮다고 끝까지 그랬는데 자기가 먹고싶다고 하면서 제것만 뽑아오셨던ㅋㅋ 근데 하필 제가 제일 못 먹는 식혜를...주셔서.. ㅠ 한동안은 학교 다니면서 갖고 다니기도 하고 그랬어요ㅎㅎ 마음이 안정 된달까..!! 우연이라도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며 그 근처 지나갈때마다 희망 품고 우연히 재회할지도 모르는 장면을 상상하고 연습하고.. 참 바보같죠..군인인데.. 절 보고 웃으면서 빠이빠이 해주시는데..너무...진짜...너무 귀엽고.. 그분한테는 제가 좀 철없고 바보같고 나이값 제대로 못해보일지도..모르고.., 생각하면 할수록 뭔가 실수한것같고..이거때매 속상해서 운적도 있어요. 근데 그분은 이런 절 기억해주실까요..? 가끔씩 혼자서 울컥해가지고 하루종일 공부가 손에 안잡힐때도 있고..ㅠㅠㅠㅠ 고백이라도 해볼까..해도 제가 먼저 다가기엔 무리란게 보이고, 휴가가 언제며 뭘 좋아하시는지도 모르니까....더욱이 오로지 저 혼자만에 사랑같아서...자신없네요...제 마음을 어찌 감당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너무 보고싶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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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y
· 7년 전
음...갑작스럽게 고백을 해오면 제가 그분이더라도 당황스러울 갓같아요. 먼저 좀 친해질 기회를 만들고 서로 잘 안 다음에 고백하시는것이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