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게 좋다는 주제에 왜 특정 교회 청년부 여자랑 부부로 사는 꿈을 계속 꾸는 건지...?
제가 짝사랑 하는 사람은 괴물입니다. 안좋은 뜻은 아니고 , 진짜 그냥 신기해요.. 모든 과목을 다 잘하고, 시험만 봤다하면 다 100점입니다.. 하지만 저의 짝남에 비해 저는 정말 초라한데요 공부도 딱히 잘하는진 모르겠고 그냥 보통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랑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걔랑 저랑 약간 경쟁상대거든요 근데 걔가 항상 숙제도 잘해오고 공부도 잘하고... 재능은 잘 모르겠으나 노력을 진짜 많이 하는것같은데 또 어떻게보면 재능도 있는것같고.. 그런데!! 여기까진 평범한 짝사랑이라고 할수있지만 하나 사연이 있는데 , 이루어질수없습니다..ㅜㅜㅋㅋ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그런거 맞습니다.. 이유가 그 친구 가정사는 정확히 얘기해드릴순 없지만 제 짝남은 핸드폰이 없습니다.. 연락 한번 못해보고 그 친구가 아예 연애를 못하는것같더라구요.. 애초에 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하려고했으나 .. 자꾸 떠올라요ㅜㅜ 그래서 결론은 제발 잊을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 '다른 남자 좋아하기' 빼고 해주세요..!! )
짝사랑이 원래 그런 거긴 하지만 왜 너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걸까.. 나도 나름 외모평타에 공부도 나쁘지 않게 하는 편이고..성격 좋다는 소리도 되게 많이 들었는데 왜 너는 나를 알고 지낸 3년 동안 한 번도 봐주질 않는 거냐고;;;;;진짜 너무 한 거 아니냐ㅜ내가 맨날 너한테만 사탕 2개씩 주잖아..청소할 때도 일부러 니가 주는 빗자루만 받으려고 하고 니가 좋아하는 연예인 뜨면 너한테 보내주기도 하고.. 별 짓 다 하는 중인데 왜 몰라주냐고!!! 나 3년 전에도 너 좋아했고 지금도 너 좋아하는데 너는 왜 단 한 번도 날 안 봐줘?난 너랑 손 크기 쟀던 날에 잠 한숨도 못 잤고, 니가 나한테 처음으로 장난 쳐준 날에는 그 날 하루종일 니 생각만 나서 제대로 뭘 하지도 못 했어.. 나한테도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안되는 걸까..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나쁜놈아......
전 지금 짝사랑 중이고 그 사람은 절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나이차이도 좀 많고 취향은 서로 비슷하긴 하는데 따뜻했던 말투가 어느순간 차가워진거 같아요 썸이였던거 같은데 갑자기 식은거 같네요 일단 나이차이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왜그런걸까요 그리고 연애를 하면 5일 내로 바로 질리고 짝사랑도 힘들고 그냥 이대로 솔로로 살지 고민이에요 연애를 안하면 외롭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짝사랑을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모르겠네요
남친이 있으니까 다른 남자들이랑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거나,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는 걸 머리속으로는 알고있는데 내가 과연 실제로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내 자신을 못믿는거같아 어떡하죠 이렇게 된 이유는...일단 제가 올해 초중반에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성적으로 휘둘렸습니다...소문도 퍼졌고요 남친이 있는데도 그 남자애랑 단둘이 만난적있고요 지금은 제가 자진해서 손절했지만요... 그래서 또 그렇게 될까 걱정이 되어요 제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친구가 없어요 남사친도 거의 없죠 근데 대학이나 사회생활을 했을때 제가 철벽을 못치거나 다른 남자랑 단둘이 만나버리고 바람을 필까 걱정이 돼요 사실 학교에서는 남자애들이 말 걸어도 단답하고 애초에 제가 사람이랑 대화를 잘 못해요 남친의 남사친을 소개받았을때도 대화 딱 한마디밖에 못했어요 그런데도 걱정이 돼요 제가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사람인 것 같아서 이런 생각을 가진것만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걸 아는데도 너무너무 불안해요 어떡하죠
요즘따라 자존심을 너무 부리는 것 같아요 제가 화만 내고.. 싸울 때면 회피하는 성향을 가진 연인이 힘들고 지치는데 또 헤어지기가 두렵고 만나면 좋고 그래서 헤어지지 못하겠어요 5년 만났어요.. 대화를 하고 싶은데 회피형 인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전 또 불안형이라 대화 코드나 싸우는 방식까지 너무 다 다르네요..
내 나이 24살, 군필이면 다들 좋아하겠지 라는 마음에 병장시절 연락하던 여자애가 나를 버리고 남자친구가 생겼을때도 전역하니까 참자 싶었음 그리고 전역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피부과도 다니면서 내 자신을 꾸몄는데 소개팅을 힘겹게 요청했지만 첫 만남 이후로 광탈 서러운 마음에 넷상에서라도 여자만나보겠다고 별짓을 다했는데 내 자신은 싫다고 하면서 나를 차단한 그 여자애는 다른 남자를 넷상에서 만나서 연애중 애인대행 조건만남 이런거 밖에 못하는 처참하고 쓰레기같은 내 자신은 이거밖에 답이없다 하면서 대출받은돈으로 조건만남 사기 당하고 결국엔 여자도 못만났음 과팅을 나가서 내게 먼저 관심을 보이며 연락하던 그녀도 이유도 모른채 나를 거리두고 떠나갔다 이젠 앞으로 누군가를 먼저 좋아할 수 없을것같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했다가 어짜피 까일거다라는게 내 뇌리에 박혀있고 최근실패 직후 아파트 11층에서 뛰어내릴려는거 부모님이 막았었는데, 또 한번의 실패가 더 생긴다면 진짜 충동적으로 자살할것같아서 이젠 누군가를 좋아할 수 없을것같다 이런 저주받은 나는 그냥 죽는게 남들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필수불가결인가보다
사귄지 100일 좀 안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첫만남은 모임이었고 썸이었다가 썸붕 난 뒤로 제가 대쉬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도 자신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자꾸 불안하고 못 믿겠어요. 1.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긴 하지만 엄청 좋은게 아니고, 자기 좋다고 하니 만나보는 느낌이 들어요. 잘해주는것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느껴지구요. 그러다보니 자존감이 자꾸 자꾸 낮아져요. 뭐가 됐든 지금 나랑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건데 왜 자꾸 그런 의심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2. 남자친구랑 썸일때, 제 손을 은근슬쩍 잡는다거나 머리를 쓰다듬거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스킨십을 했었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술마시면 치대는 편이다, 라고 얘기했죠. 당시엔 제가 좋아했으니 스킨십이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술마시면 치댄다, 라는게 저한테만 해당되는게 아닐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술 자리도 좋아하고 친구들끼리 만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어플에서 만난 술모임도 나가서 저는 솔직히 그건 안나갔음 좋겠어요. 술 마시면 이성이 끊기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가지 말라고도 할 수 없는게 그사람의 사회생활인거잖아요. 그 사람을 제가 바꿀 수도 없는 거고 말 안하고 갈 수도 있는데 말은 또 하고 가니까...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래서 불안한 감정이 드는거 같아요. 불안한 감정을 남자친구에게 솔직히 얘기해도 되는거겠죠?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으로 여자친구와 연애중입니다. 최근 다툼도 많아지고, 서로의 잘못이 아닌 상황적인 이유로 이별을 할 뻔했다가 서로에 대한 마음이 큰 것을 확인하고 이겨냈습니다. 최근 서로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서로의 커리어에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예민해져있는 상황인데, 그래서인지 말에 날이 서있기도 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커플처럼 다투고 화해하고 하는 과정이지만, 저의 고민은 제 감정이 요즘 오락가락?하다는 것인데요. 저번주에 몸살때문에 아프고, 다투고 예민하고 그래서 중첩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이번주에는 여자친구 연락이 올때 5초 정도 아 귀찮다 이런 생각이 들다가 바로 답장해야지 하고 답장하고 기분 좋아지고, 사진첩에서 여자친구 사진을 볼때 5초 정도 갑자기 미워지다가 또 사진보다가 기분 좋아지고 이런게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시적이면 좋겠지만, 이게 며칠 반복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지만, 제가 여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정이 떨어지게 될까봐 너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애를 하는 중인데..(둘다 남남) 애인이 매일 전기장판을 안끄고 출근을 해요.. 그리고 전기장판위에 여러겹 이불을 덮어놨어요.. (도데체 언제 끄는건지.. 겨울 내내 안끄는 것 같아요..) 이유는 퇴근하고 왔을 때 따뜻하려고 라고 하더라고요.. 제 기준으로 볼때는 상식적으로 출근하거나 외출시 전기장판을 끄는게 화재예방하는 방법이고 전기장판위에 여러겹의 이불을 덮어 놓지 않는게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인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1. 화재가 나고 화재로 죽을것 같고 2. 불안하다 보니 일상의 저정도 지혜도 없는 사람과 만나야 하나 그만할까 3. 같이 잘때도 저렇게 할건대 나도 같이 불타죽으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이에 대해서 말을 하면 받아들일것 같지 않고 스트레스 받게하지 말라고 할것같아 말도 못하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살게 두어도 문제없을까요? 아니면 지적하고 고쳐주어야할 까요? 아니면 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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