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되는데.. 자야되는데 하며 아직 잠을 못 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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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sh0814
·8년 전
자야되는데.. 자야되는데 하며 아직 잠을 못 들고 있네요.. 다시 우울감이 조금씩 찾아와서.. 즐겁지 않은데 즐거운척 기쁘지 않은데 기쁜척 난 정말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데 왜 난 나 스스로를 버리지 못해 이렇게 괴롭히는 걸까요.. 참.. 병입니다 정말로 참 오래 되었네요 우울증과 공존하며 살아오는게 아침이 오는게 싫네요 또 하루를 살아야된다는게 또 하루를 살아나가야된다는게 왜 이렇게 참 힘든지.. 삶의 무게의 고단함에 자꾸 무릎이 꺾이고 주저앉게 되네요 최근에 피터팬을 다시 읽었는데.. 네버랜드로 날아가고 싶어요 슬픔도 힘듦도 없는 네버랜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어버린 기분이 정말 서글퍼서 오늘도 잠을 못 이루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글을 적습니다 이렇게라도 감정 토해내면.. 그래도 하루를 지내기가 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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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n282
· 8년 전
삶의 무게가 무거워 잠이 안오는거죠. 저도 10년전이 생각나네요. 시험준비하는데, 합격이 보장되지않는 시험이라 하루에 12ㅡ15시간공부해도 불안하고,우울하고. . 아마 불확실한 삶때문에 걱정이 뒤엉켜 잠이 안오는걸겁니다. 혹시ASMR 들어보셨나요? 잠 안올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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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sdf1234
· 8년 전
힘들땐 울면서 속에 있는 말 기도하면서 다 토해내면 속이 후련해지더라구요.. 전 힘들때마다 그래요.... 정말 내 속 이야기 할 사람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