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 2016년 많이 힘들었지? 초반에는 즐겁고 기뻣는데.. 어느새 힘든일들만 잔뜩 겹쳤구나 아빠한테서 도망나오고 결국에 내 자리를 잃어버리고
하지만 니 옆에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잊지마
이걸 쓰고있는 순간에도 모르고있지만 나중에 이걸보면 잊지않았으면 좋겠다
12월에 그렇게 너의 기둥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친구와의 짧은 연애를 끝으로 니 학교
생활도 교우관계도 얽혀버렸지 어제는 그렇게 친했던 남자애한테 년 소리까지 들으면서 욕먹어놓고 사과를 했잖아
이걸 나중에 본다면 널 년이라고 칭하는 사람과는 지내지 말아라
넌 이뻐 그리고 안뚱뚱해 니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도록해
그리고 넌 이제 고3이니 쓸데없는걸로 걱정하지말고 상처받지말아라
항상 너의 옆에서 응원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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