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부터 계속 나가래요 죄송하다고 다음부턴 안그러겠다고 말하는데 말 끊고 또 너랑 이런 짓 하기 싫다고 나가래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그러면 안 되는거 아는데 진짜 나가야되나 생각이 들어요 사과 해도 안 듣고 어젯밤에는 패딩 던지면서 그냥 나가라고도 했어요 큰 잘못 아니고 평소에도 종종 있던 갈등인데 혼란스럽네요
초과학기 재학 중이고, 현재 26살인데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1년 안에 취업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이 말이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게, 그동안 부모님과 진로·재정 관련해 이야기를 할 때마다 “원하면 6-2학기까지도 당연히 언제든 지원해줘야지. 가능하다.”, “해외 대학원도 가고 싶다면 물론이고 감평가 회계사까지 우리가 당연히 다 지원해준다”는 식으로 말씀해오셨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그 전제하에 학업 계획과 진로 준비를 해왔어요. 제가 재정 이야기를 아예 피했던 것도 아니고, 앞으로 어디까지 지원이 가능한지 여러 차례 여쭤봤지만 그때마다 “그런 건 입 닫고 네가 할 일만 해라”, "부모가 지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답을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 갑자기 “빨리 졸업해야 한다”, “1년 안에 성과를 못 내면 더 이상 지원은 없다”는 식으로 태도가 바뀌었고, 그 방식이 설명이나 조율이 아니라 압박에 가깝게 느껴져서 혼란스럽네요.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일방적으로 위와 같은 말씀을 하셨고 이후 어머니께 이 상황을 말씀드렸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 어쩌겠냐”, “나도 예전엔 이혼까지 생각했지만 지금은 나이도 많고 머리 아파서 그냥 같이 산다”, “너희 아빠도 예전엔 지원해주고 싶었겠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는 것 아니겠냐”는 식으로 마치 본인과는 무관한 일처럼 반응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교에도 거의 지원 못 받는 애들도 많은데 그거에 비해서는 우리는 지원해줬고 잘한 부모 아니냐며 제가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처럼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세요. 아버지의 경우 부모가 등록금도 지원 못해줘서 누나가 대신 내주고 학교 다녔는데 우리의 경우 그런 경우는 아니지 않냐고 하시고 계속 미리 얘기해주지 않은 것은 그냥 두고 제가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에 초점 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머니는 아버지와 계속 함께 사시겠지만, 저는 곧 독립해야 하는 입장이고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부모가 자식에게 이렇게 책임을 전가하듯 말하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아버지 대학교 때 사례도 그때는 형편에 맞춰서 못 내주니까 알아서 한 것 아니냐, 현재 우리 가족 형편에 맞춰서 어떻게 해야 할지 현실적인 대응을 같이 짜야지 확실히 지원해줄 수 있다는 거짓말로 묶어놓고 아무 대응도 못하게 막아놓고 지금 와서 돈이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라 그건 자식한테 부담주는거라고 또한 저는 제 앞길을 스스로 막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제 입장이라면 자식에게 이런 식의 말은 결코 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전했어요. 이런 식으로 기존에 했던 말과 다른 기준을 뒤늦게 제시하면서 자식에게 책임과 부담을 전부 넘기는 게 일반적인 부모-자식 관계에서 흔한 일인지, 아니면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번에 여동생 고민에 대해 올렸던 적이 있는데요 계속 안 좋은 생각이 연결되서요 ㅠ 저번에는 동생이 거짓된 정보로 커서 제가 동생을 때렸다고 신고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글을 남겼었어요 ㅠ 근데 이번에는 요즘 다 큰 친동생이 친누나 죽이는 일이 종종 일어나 기사가 많던데 그런걸 보고 제 동생은 누나가 동생을 때렸을 수도 있잖아 라는 식으로 마치 나도 커서 언니가 나 때렸었으니까 언니 죽일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ㅠ 그리고 나중에 커서 제가 먹는 음식에 이상한 약을 타거나 제가 미래에 결혼할 남편한테 뇌물을 걸고 저를 죽일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이건 예전부터 좀 들었던 생각인데 제가 동생이랑 칫솔을 함께 걸어놔요 아빠 저 동생 순으로 칫솔 건조기에 칫솔을 걸어 두는데 아빠랑 동생한테는 아무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제 칫솔에서는 이상한 무슨 치약 냄새 같기도 했는데 동생이랑 같은 치약을 쓰는데 동생한테선 냄새가 안 나고 저한테선 냄새가 나니까 락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 칫솔 걸이에 황갈색 얼룩도 일부 있었어요 ㅠ 이번엔 진짜로 락스 먹은거 같아요 너무 소량이라 증상은 안 나타나긴 했지만 제가 조금이라도 먹었다는거 자체가 너무 불안해요 ㅠㅠ 이게 불안한 생각의 연결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일 확률이 있을지 좀 알려주세요 저 진짠 동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죽어버릴거 같아요 나중에 커서 진짜로 절 살해할거 같아요 아니면 저를 감빵에 넣거나 어떻게든 거짓정보 연결 시켜서 말이에요
제가 여동생이 2명 있는데 한명을 좀 때린적이 있어요 세게도 아니고 진짜 조금 엄청 살살인데 그걸로 저를 신고하겠다네요 지금은 여동생이 중딩이라서 모르겠지만 성인되서 저를 처벌 하려고 거짓된 정보와 자기가 예전에 다쳐서 병원 가서 받은 진단서를 증가로 제출해서 저를 처벌 시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 제가 때렸다는 증거도 없는데 계속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불안해요
생각보다 간단한 일인 것 같지만,솔직히 저는 심각해보여서 적어봅니다. 오늘 외식 후 부모님께서 정리 관련 관련 문제로 싸우셨어요. 저희가 보는 앞에서 아빠가 엄마께 소리를 치고,부모님 사이에 지금껏 느끼지 못한 냉랭한 분위기가 돌았어요. 서로 책 정리 관련해서 좋지않은 말을 주고 받았고,지금 가정 분위기가 매우 차가워요. 저는 두 분을 말리고 싶었으나,무능력한 저는 전혀 그러지 못했죠. 저희 가족이 대화가 별로 없고,서로의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이런 일이 터지니 저는 솔직히 너무 무서워요. 저희 가족이 이제 터질게 터진 것 같은데,어떡하죠? 아무도 안볼 것 겉지만,혹시나 싶어 올려봅니다. +내용을 조금 더 추가할게요. 아버지는 어머니께 평소의 행동을 지적하며 소리를 지르셨고,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살지 말라는 말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결국 두분의 갈등은 해결되지 못하고 서로 자리에서 흩어지며 끝나버렸어요. 그래서 너무 불안해요.
오랫동안 친밀했던 관계의 사람이 멀어지거나, 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더 가까워지면 그들에게 어머니를 투사하고 갑자기 차갑게 대하거나, 상식 밖의 갑작스런 행동이나 말투로 변합니다. 사고방식도 (당시엔 인지 하지 못했지만) 정상적이지 않고, 굉장히 수동공격적, 집착적이게 되더라고요. 스트레스나 과로가 쌓였을 때, 술을 마셨을 때는 더욱 심해집니다. 당시의 기억은 흐릿하지만, 이야기를 전해들었을때는 그 순간 제가 아니라, 말로만 듣던 저희 어머니처럼 폭력적으로 말하고 행동했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 다양한 곳에서 수차례 상담을 받으며 어릴적 어머니에게 받았던 상처는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도 자동적으로 튀어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상처입히는 것을 보면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어머니 관련한 얘기를 하거나 어머니를 떠올리기만 했을때도, 해리 상태가 왔다고 상담자분들께 듣곤 했습니다. 부모님과 반년에 한번정도 연락하던 것도, 최근엔 끊었습니다. 연락 한통에 마음이 일주일 이상 힘들어져서요. 아직도 1주일에 한번은 어머니와 관련된 힘든 꿈을 꿉니다. 내면아이든 명상이든 그라운딩기법이든 잠깐은 도움이 되어도 해결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트라우마는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는 걸까요? 더이상 어머니를 미워하지도 않는데.. 그냥 현실을 잘 살고 싶은 마음 뿐인데, 그러지 못할때마다 좌절감이 듭니다. 어머니 일과 비슷한 일이라고 느끼면 그때부터 인지능력이 정상적이지 않고 굉장히 감정적이고 꼬여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어떤 치료를 받고 어떤 방향으로 극복/ 해결하면 좋을지 방향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부모님과 일주일에 전화를 몇번 하시나요? 저는 어머니쪽에서 먼저 하루에 한번 꼭 전화를 거십니다. 제가 서울에 올라오고, 걱정이 된다는 이유로 하루 한번 저녁에 꼭 연락을 주시는데요. 솔직히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어요. 저도 개인 일정이 있어서 전화를 받기 애매한 때가 있는데, 전화를 안받으면 계속 전화를 거시고 아빠가 문자로 엄마가 걱정한다, 전화받아라란 문자를 받고 있습니다. 전화 내용도 솔직히 전 짜증이 나서 싫어요. 회사 생활 다 힘든거다. 우리도 힘들다. 돈버는게 다 그렇지 않냐면서 전화하시는데. 안그래도 회사 생활로 힘든데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내가 전화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런말 하지 말아달라고 해도 안들어요. 예전에는 너무 싫어서 한 번 안받은 적이 있는데, 다음날 전화를 받아보니 너 걱정하다가 손 베였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진짜 어의도 없고 화내니깐 그냥 "어 끊어" 이러시는데, 솔직히 2년 내내 이런게 반복이에요. 일반통행 소통인데 이걸 내가 꼭 받아줘야 하나 생각도 들어요. 슬슬 지치고 짜증나요. 말도 안통해요. 제가 그동안 연락 줄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몰라요. 근데 다 안통해요. 그냥 차단해 버리고 싶어요. 어휴....
왜대화가없을지 모르겠는데 서로간의 충돌과 의견차로 그런거같고 다툼도잇고 달라요 무엇보다 맞는면도잇긴한데 저리 티격태격하는거보니 진짜웃기기도하지만 대화가없어요
한 번만 읽어주세요ㅠㅠ 저희 부모님은 제가 아주 어렸을때 이혼하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산 기억도 없이 한달에 한번씩 아빠집에 가고 다시 돌아오고 이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행위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기에 엄마가 주말까지 엄청 힘들게 일하시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짜증이 느셨고, 집안 분위기가 전보다 냉소적이고 차가워졌습니다. 반대로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아빠집은 너무 정겹습니다. 제가 갈 때마다 사촌이 오는 날이 많은데, 서로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하하호호 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즐기다가 다시 엄마집으로 돌아오면 우울해집니다. 죄책감, 무기력, 자기혐오가 물밀듯 밀려옵니다. 저는 아직도 같이 사는 엄마쪽을 더 좋아하는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 해요??
엄마가 너무 엄격해요 얼마나 엄격하냐면 학원에서 10분 거리 걸어가는게 걱정 된다고 영상 통화로 제가 걷는 모습까지 다 지켜보고, 예전에는 비번을 공유하고 제가 잘때 핸드폰 검사, 카톡 검사, 갤러리 검사를 했고요, 예전에는 틱도 있었습니다. 시내는 가끔 허락되고, 오후 3시가 늦었다고 친구와 밖에서 놀지 말라하고, 통금은 7시 입니다 버스도 타는 법을 모르고, 불도 못쓰게 합니다 어린이집은 안 다녔고, 엄마가 사랑으로 절 키워줬다나 뭐라나;; 그거때문에 약간 부모님께 핸드폰을 맡기는것도 꺼려워요 핸드폰 비번은 절대 못보게 하고, 있는 수단으로 일단 다 막았습니다.. 저 잘때나 부모님과 함께 있을때 제 핸드폰을 빌리거나, 보거나, 달라고 할까봐 너무 불안해서 옷장이 부모님 얼굴로 보이고 너무 무서워요.. 이건 조금 그럴수 있지만, 중3, 올해 중1, 언니랑 같이 팝업 가는것도 안된다면서 극극 반대를 했습니다.. 얼굴도 까고목소리도 까고 사는곳, 전화번호 등등을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애초에 중딩이 초딩이랑 노는것도 안된다하고, 중3 언니가 성이 빙씨인데 세상에 빙씨는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댔고요.. 그러면서 우리 지역 고3 언니랑은 놀아도 된답니다; 전 누가봐도 집착같은데 핸드폰 시간 없음, 공부 안함, 숙제 안함 등등 이런걸로 이런 엄마 어디 없다면서 내가 너무 많이 풀어줬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하더라고요.. 이게 풀어주는 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