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대인기피증 자해 외상후스트레스 학교입학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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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s000602
·9년 전
우울증 대인기피증 자해 외상후스트레스 학교입학하고 티나지 않으려고 공부라도 열심히 했더니 점점 쌓여가는 기대에 지쳐 2달째 무단결석중이네요 기말고사는 ***도 못했어요 나같은거에 기대를 건다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겠고 모든 사람들을 못 믿겠어요 또 남들이 생각하는 나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걱정되요 남들시선 신경쓰지 말라는데 그게 가능하면 이러고 있지도 않아요 정신력문제다 멘탈을 길러라 다 제일 짜증나는 말들이에요 그럴 힘 조차도 없이 무기력해요 제가 제 마음과 정신이 컨*** 되지 않으니까 이러고 있는건데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아프다고 했던말에 다들 걱정해주고 믿어줬지만 이젠 친구도 선생님도 꾀병이라고 생각해요 남친이랑도 헤어졌구요 그렇다고 정신병있다고 말할 수도 없고 답답해요 죽고싶어요 정신병원 당연히 다니구요 상담도 다녀봤는데 그냥 항우울제 처방해주는게 그들의 일인것 같았어요 약은 안먹고있어요 그냥 한꺼번에먹고 죽으려구요 먹어봤자 나아지는게 없었어요 이런 약에나 기대야한다는 제 자신이 싫어서 비하가 더 심해지고 더 우울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도 힘든척안하고 산다는데 왜 저는 그것조차 못할까요 남들 힘든거 다 아니까 더 내가 너무 응석부리는것같고 쓰레기 같아요 짜증나요 나보다 더 잘 사는 사람을 보면 괜히 열등감이 들면서도 그 사람들은 저렇게 되기까지 노력도 많이했을텐데 아무것도 안한 나같은 쓰레기가 뭐라고 열등감 가지는지 죄책감들어요 진지하게 이제 살기싫어요 한 2년 자해했는데 이제 자해도 못해요 자해할 힘도 기력도 없거든요 누워서 가족 속썩이는것밖에 못해요 죽기전에 여기 글 올려보려고 하는데 사실 위로받고싶은걸지도 모르는 감정이 너무 쓰레기같네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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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ria
· 9년 전
남 기대에 맞추려는 거 정말 힘들죠... 그래도 잘하지 못하는 게 잘못은 아니니 너무 자책만 하지는 말아요. 내가 한 일에 남들이 얼마나 만족했는지 말고, 내가 얼마나 만족했는지 한번만 생각해봐요. 완벽히 못해도 자기만 만족했으면 성공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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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ww88
· 9년 전
학교에 다닌다는걸 보면 학생인것 같은데 저도 올해 고3이었어요 당신은 나보다 훨씬 힘들었고 버티는데 불안해하지만 나 또한 그래요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거고 난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무엇도 할 기력이 안생기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요 뭘 꼭 해야하는건 아니니까. 쉬고싶으면 그냥 쉬어요 대신 살아요. 숨을 쉬고 살아요 살아있는 와중에 쉬면 됩니다. 남들이 힘든것 맞지만 당신이 힘들지 않은건 아니니까 그 정도 자격은 충분합니다. 그렇게 쉬다가 좀 심심하다 싶으면 이것 하나 해보고 저것 하나 해보고 귀찮으면 하지마요. 그래도 괜찮아요. 누군가 당신을 믿는다는건 그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니까 믿음이 아닌 그안에 담긴 진심과 사랑을 한번만 바라봐주고 그걸로 또 힘이 되길 바래요 나는 당신을 알지 못하고 또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는 이 글이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당신에게 이런 글을 남기고 살아가서 이겨내길 바라는 것은 살아있다는거 인간이라는거 삶이 있는 주체라는거 그것 하나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이에요. 지금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힘내라는것 살아 주길 자란다는것 이것밖에 없네요. 이 간단한 말을 이렇게 길게 늘려 이야기해 두서없을지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말할게요. 힘나지도 않을 때 힘내라는 소리 짜증이 날 수 있지만 그래도 힘내고 ***은 현실일지라도 그래도 살아요. 이곳에 언젠가 당신이 살기로 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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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ring1
· 9년 전
저는 글쓰신 분보다 최소 12살 이상은 나이가 많은것 같아요..님 마음을 이해해요 지금 이 나이까지 가족과 남들 기대에..시선에...늘 부담이었죠..넘나 스트레스 받았지만 이 악물고 견뎠어요 좋은사람아라 생각하고 결혼을결심했는데 이남자 친여동생 ***?***?한 사람이네요 내스스로 내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그 사람이 싫은거보다 이런사람을 선택한 완벽하지 못한 내가 너무 싫었죠..또 주위 사람들의 시선..말..등등 너무 괴로웠어요 저도 대인기피증 우울증 불면증이 왔죠..그래도 살겠다고 약먹으면서 일만하고 살았어요 어느날 문득 내가 왜 이렇게 무너졌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나름 떨치고 내삶도 좋아지며 살다가 몇년뒤 또 다른 사람을 만났죠..다시 일생을 약속하고 양가허락도 받고 그런데 이남자는 애딸린 돌싱이네요ㅠㅠ받아들이고 인정하기도 힘든데 헤어지는건 더 못하겠고...가족에겐 알리지 못하겠고 또 이 남자는 저한테 점점 소홀하고 무뚝뚝...괴로워졌어요..그러다가 저는 망가졌어요..술만 마시고 울기만 하다가 뭔 노력을 해도 안되니까..신경질적이 되었고..물건을 집어던지기 시작하고..악을 쓰다가...얼마전에는..사람을 때렸네요..물론 맞을짓 한거지만 너무 심하게 때렸고..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폭력이 정당할수 없단걸 너무도 더 잘알아서..저야 말로 제자신이 쓰레기 같아요..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싶어요...법의심판도 받아야하고..벌금도..합의금도 필요한데 이 나이 되도록 뭘한건지...그럴돈도 없네요..또 불안증이 왔어요ㅠ 나가죽고 싶고 또 한번씩 누가 날 죽일것 같은 ***듯한 공퐁심에 숨이 턱턱 막혀요..ㅠㅠ 그래도 저같은 인간도 살고 있어요 살려고 하고 있어요...저보다 한참 어리고 점잖아요..조금 더 쉬다가 가도 되요..힘내세요..저는 누구 위로할 처지도 못되는 사람인데..무언가 지난날 저를 보는듯해서 댓글 달아요...기운내세요..저같은 사람도 살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