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는다면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것 같다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고등학교|불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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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제가 죽는다면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죽고 싶습니다. 불행하고 싶지 않아서 죽고 싶어요. 저는 아빠를 믿었고 사랑했고, 제 심지였습니다. 아 아무 것도 하나도 모르겠어요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된건지. 그냥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아빠를 보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세요. 아빠는 음주 운전으로 현재 복역중이십니다. 3개월 정도 더 살아야 합니다. 내년 4월 쯤에 나오실 예정이었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오늘 나오셨더라고요, 그리고는 다시 또 들어가서 형은 다 살아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외도를 하셔서 이혼을 합니다. 부모님들끼리는 이전부터 저희가 크면 하기로 했다고 하던데, 이게 결정타가 되어 다 크기 전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을 하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저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저는 가부장적인 아빠도 싫고, 이 집도 싫어요. 바람 핀 아빠랑 살고 샆지도 않고, 욕하고 칼든 아빠랑 살고 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아마 오빠와 저는 아빠와 함께 살 것 같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런 집에서 못살아요. 하지만 저는 그게 잘못됐다고 말을 못합니다.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말하는 아빠께 그런 말을 못해요. 아빠가 소리치고 욕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할 수가 없어요. 저한테 욕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그런 상황 하나하나가 두려워요. 제가 말하게 됨으로써 오는 모든 것들이요. 어릴적부터 그런 상황에서 살았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아빠랑 살기는 살아야합니다. 저는 아직 중3이고 내년에 고등학교를 가니까요. 하지만 더 이상 이런 집에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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