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돌아버릴것같아요 저희는 올해 6월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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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층간소음때문에 돌아버릴것같아요 저희는 올해 6월달에 리모델링 싹마치고 이사와서 이제 반년정도 살았습니다. 윗집은 그당시 정말 조용하신분들이 사셨습니다. 소음이 거의 들리지않았죠. 문제는 두 달전, 윗집이 이사가고 30대의 부부가 들어왔습니다. 아이는 초등학교 3-4학년의 여자아이와 어린 남자아이 둘입니다. 그 윗집도 리모델링을 해서 완전히 집사서 들어오는 거더군요. 근데 열흘동안 깨부수고 박고 치고 하는 리모델링공사 소음이.. 정말 건설현장 옆에서 듣는것처럼 어마어마했습니다. 말소리도 안들리고 저는 집에있다가 죽을것같아서 도망나왔습니다. 저희 엄마가 문제인데 집에서 일하시거든요. 그래도 어째요, 그 리모델링은 몇달전 저희집도 똑같이 했던것이니 뭐라할수는 없죠 문제는 그뒤였습니다. 애들 뛰는소리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행히 그집이 아침이나 오후까지는 소음이 그닥 나지않습니다. 심한건 저녁부터 새벽까지인데요 특히 무슨 친구들이 그렇게 많은지 허구언날 친구부모들과 아이들을 초대해서 왁***껄하게 놉니다 그집이 아이가 둘이지만 첫째 여자아이는 꽤 커서 시끄럽지않아요. 막내가 문젭니다. 그런데 막내아이 친구를 불러서 둘 셋이서 놀면 저희는 진짜 죽고싶은 생각밖엔 더 안들어요. 가장 힘든건 저희 엄마와 고등학생인 동생입니다. 엄마가 일하고 주무시는방와 동생방, 거실이 그 막내가 주로 노는 곳이고 특히 엄마는 집에만 계시기 때문에 그 소음을 고스란히 쌩으로 버티셔야합니다. 정말 그걸로 점점 쇠약해지시는 엄마를보니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도 좋게좋게 커피 타주며 이야기 한 두번 나눴을때는 잘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되었는데.. 네 평소 소음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친구초대하면 답없습니다. 친구들불러 노는데 뭐라하기도 힘들고.. 이사한지 얼마안됬다고 얼마나 파티를 해대는지.. 그리고 폭발한 것은 어제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라 가족들끼리 외식하고 쇼핑하고 기분즣게 놀다 집에와서 밤에 저는 엄마랑 거실에서 영화를 보려했습니다. 그때가 9시네요. 집에오니 정말 잘들립니다. 그집이 친구부부 두팀을 더불러서 이브날 파티하는 소리가요.. 애는 적어도 다섯인듯 합니다. 진짜 그집도 파티하는데 망치게하고싶지않아 참았습니다. ***듯한소리이후 11시쯤 친구부부가 떠나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런데.. 그뒤로도 쿵쿵쿵쿵 말소리 걷는소리 무슨 가구가 쿵쿵 움직이는소리 그게 새벽두시까지 3시간동안 끊이질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서..저희 아파트는 밤에는 경비아저씨도 퇴근하셔서 말할데도 없고 인터폰도 그집과 연결이 안됩니다. 저는 두시쯤, 편지를 썼습니다. 길게 주절일것도 없이요. 전 아랫집 큰딸입니다. 지금 새벽두시입니다. 몇번이나 좋게 말씀드렸음에도 밤늦게까지 이렇게 심하시면 저희도 똑같이 할 수밖에없다고. 그런데 오늘 정오쯤 답변이 붙여져있더라구요. 자기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좀 내보려했던건데 이런 편지를 받아 당황스럽답니다. 애를 혼내고 별짓을다해도 안되 자기들도 어쩔수없으니 생활소음은 이해해달랍니다. 그리고 큰따님이 예민한것같은데 어쩌겠습니까 같이사는 이웃인데. 저희가 좀더 조심 해야겠죠. 저리 얘기하는데 순간적으로 세상 눈에 뵈는게 없더군요. 새벽두시까지 참았다 겨우 이야기한것이 제가 예민한거라니.. 뉘앙스가 아주 자기들이 아랫집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시끄러우면 소송하라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근데 소송이 겨우 몇십만원나올거를 피곤하게 붙들고 있을 자신도 없고..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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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ky1107
· 9년 전
그정도라면 신고하셔도 됩니다. 소음기준이있으니 실제로 측정해서 기준치보다 몇데***이 높은지 본인들도 객관적인 수치로 보면 알겠죠. 일단 구청에 전화하셔서 윗층말고 집으로 방문부탁드리세요. 실제로 집에있으면 얼마나 시끄러*** 측정하고 감사관이 느끼셔야 일이 수월할거같네요. 진짜 소음이라는게 듣는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면 폭력입니다. 이건 판례로도 나와있구요. 얼마나 힘드실지 마음고생하시는게 훤히보여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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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skkky1107 소음이라는게 참 신고하기 어려운 것같습니다.. 시끄러울 때있고 아닐때있고 소리클때 골라서 사람 부를수없는 노릇이니 정말 죽겠습니다.. 왠만하면 소송같은건 하고싶지않았는데 기본적인 예의도 개념도 없는것같습니다 일단 관리사무소에 말할예정인데 거기서도 잘 해결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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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2
· 9년 전
아파트면 경비실통해 중재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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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ky1107
· 9년 전
힘드시져 ㅠㅠ 저희집은 수도관이 세는 것 때문에 아랫집이랑 마찰이있었어요. 사실 가까운 이웃사촌사이에 좋게 해결안되면 얼굴붉히게되고 감정소모도 많죠...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대화로 풀리지 않는다면 관리사무소,그다음은 민사소송이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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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skkky1107 사실 소송까진 아니더라도 합의하에 조취를 취해서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뛰는 소리라는게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니.. 우리집이나 윗집이나 모두 리모델링해서 싹 간 새집인데 어느하나 이사갈수도 없고..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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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ky1107
· 9년 전
많이 뛰는 집은...최소한 소음매트라도 깔아서 아랫집에 불편을 줄이는게 배려인것 같은데 이런저런 노력을 해보겠다는 말도 없고 태도가 저런식이니 ㅠㅠ 더군다나 동생분이 고등학생이면 얼마나 민감한 시기인데 ...저건 윗집부모가 너무 무책임한 태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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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skkky1107 네 그냥 우리애는 혼내도 고쳐지지가않으니 그정도는 이해좀하라는 식이에요. 그집이 오늘 편지로 그러더군요. 크리스마스파티좀해보다 그런얘길들으니 당황스럽다. 아이들이 전에살던곳으로 이사가고싶다 했다구요. 피해자 입장은 어느하나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거기서 알았습니다.. 그럼 우리집은? 난데없이 이브날 저녁에 남의집 파티소리 쿵쿵소리들으며 보내는 우리집은, 화도안나고 이사도 안가고싶을까? 진짜 칼든다는게 어떤건지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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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크리스마스인데 님은 뭐하시나요?ㅠㅠㅋㅋ 전 잠깐 가족들 선물사러 혼자 나왔다 그 답장편지왔다고 연락받고 읽어보고나서 밖에서 쓰러질뻔하고 지금 카페에서 진정***고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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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ky1107
· 9년 전
인터넷에 올라온 글중에 어느아파트 6개 집들의 와이파이 이름이 "703호시끄러워죽겠다"였던게 생각나네요.... 아마 본인들은 자기가 피해를 준다기보다 자기들이 손해를 보고있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역지사지 조금만 생각하면 서로서로 같이잘지낼수있는건데 참 힘든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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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skkky1107 저도 살아오며 느낀것은 가해자는 피해자가 느끼는것만큼 잘못을 느끼지도 않고 그닥 뉘우치지 않는다는거였는데.. 아마 윗집은 ***맞은 아랫집 만나서 뭐됐다 짜증난다는 생각하고있겠죠. 자기들이 피해준것은 생각안하고. 차라리 여러집이 진동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여럿이서 항의하면 힘도나고 그래도 더 먹히죠. 저희 아파트는 한층에 두집밖에없어서.. 그냥 대각선집 할것없이 윗집소음은 고스란히 아랫집이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