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도시에 살때까진 매우 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장남|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egin0914
·9년 전
제가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도시에 살때까진 매우 화목했습니다. 아빠도 정말 따뜻하고 항상 신중하셨고 술도 담배도 안하시고 엄마도 편안하게 잘 대해 주셨습니다 남동생도 하나 있는데 늘 게임이나 재미있는얘기들로 같이 웃고 떠들었어요. 그런데 아빠가 농사를 짓고싶다고 하셔서 시골로 이사를왔어요 지금 나이는 중2인데 제가 5학년때 여기로 들어오게 됬어요 사실 그렇게 크게 계획을 잡고온게 아니라 단지 농사를 짓고싶어서 시골로 이사를 왔는데 처음엔 다 좋았어요 초등학교 친구들도 다 착하고 선생님들도 작은학교라그런지 학생 한명한명 신꼉써주시고 마음 써주시고 그런데 문제는 아빠 회사 동료분이 다른회사를 차리셨는데 저희아빠에게 잠깐 일을 부탁해서 아빠가 어쩔수 없이 그일을 맡게 됬어요 그래서 이빠는 몇년동안 2시간거리를 출퇴근하세요 이런생각하면 안돼는거지만 사실 아빠가 나이도 이제 있으신데 멀리까지 출쾨근하시는게 사실 이제 조금 불안해요 오고가다 사고는 나지 않으실지 계속 걱정이 되요 그리고 엄마는 사실 엄마 성격상 친구들과 놀러다니는걸 좋아하세요 캠핑도 다니시고 정말 친구같은 엄만데 아빠가 멀리 일하러 다니시는바람에 시골로 들어오고 집에만 계세요 물론 근처로 일은 하러다녀요 저번에 직장상사분들을 뵜는데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엄마도 직장이라 힘들긴 하겠지만 상사분들은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런데 엄마 성격상 집에만 있는게 싫어서 인지 요근래 엄마아빠가 이사오기 전보다 더 많이 싸우세요 저번에는 이혼얘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사실 지금 이시대에 이혼이라는게 그리 드문일은 아닌데 막상 화목하던 우리 가족앞에 그 문제가 놓이니까 무섭고 두렵더라고요 막 매일매일 그런얘기를 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어쩌다 한번 얘기가 나오면 싸눔이 크게 번지는 케이슨데 요즘 그런싸움이 좀씩 잦아지니까 저번엔 부모님 싸움말리려고 제가 집나가겠다고하니까 그제서야 싸움을 멈추셨어요 사실 아빠가 신중하고 늘 따뜻하고 다정하신 분이지만 가끔 철이 없어 보일때가 있어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가 옛날에 돌아가셔서 그런 영향이 살짝 있는것 같기도하고 옛날에도 장남이셨고 지금도 우리집의 생계를 쥐고있으니 많이 힘드신건 알아요 그래서 많이 걱정되요 저는 아빠가 농사을 짓고 성공해서 돈을 벌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농사가 하루아침에 다 되는게 아니니까 근데 엄마는 아빠가 좀더 꼼꼼히 배워서 농사를 짓는게 답답하신가봐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 둘다 볼때마다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제 남동생이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3살 어려요 근데 얘가 말도많고 시끄럽고 뭐든혼자할줄 몰라서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랑 얘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랑이 너무 달랐어요 너무 동생이 나보다 앞서가는것 같고 그렇다고 제가 동생보다 못라는것도 없는데 공부도 동생보다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부모님말씀도 더 잘듣고 미술이고 음악이고 사실 제생각에는 부모님입장에서 볼때 제가 더 철도 많이들고 또 부모님이 저를 좀더 아껴주셨으면 좋겠는데 늘 동생이니까 제가 참고 양보하고 다 줘요 아까 제가 드라마룰 보는데 계속 중요한 장면에 남동생이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해서 중요한 장면들을 놓쳤어요 자기가 떠들어서 조용히 하라그러면 동생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저보고 또 조용히 하라 그러고 근데 그런게 그 한편보면서도 몇번이도 또 오늘같은일이 전에도 많이 있어서 그냥 화가나서 무심코 티비를 껐더니 동생이 다시 켜래요 화가나서 니가켜라 그랬더니 리모컨을달래서 그냥 제방으로 들어왔어요 그렇게 화낼일이 아니었는데 사실 제가 오버한게 있지만 너무화가나서 그냥 갑자기 서러워서 갑자기 그냥 그래요 제가 방에 있는동안 아빠랑 동생은 밖에나가서 장을 봐오고 지금 고기를 먹는다는것같은데 다들 저만 빼고 얘기하고 테라스에서 먹는다는둥 해서 자기들끼리 나가버렸어요 부모님이 항상 말해요 동생도 중요하지만 너도 아낀다고 너를 안아끼면 왜 니옷을 사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겠냐고 근데 제 신분이 지금 저희집에서 키우는 개 노비 신세에요 그리고 옷사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는 건 감사해야 할 일이지만 그건 ***한테도 할수있는일이잖아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삐뚤어진건 알고있어요 그래도 지금 그냥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맨날 동생보다 덜한 대접받고 심지어 동생은 여민동락으로테블릿도 사고 컴퓨터에 액정깨질때마다 새폰에 티비 채널도 다 지맘이고 지 갖고싶은거 다 가지고 지 사고싶은거 다 사달라그러고 근데 저는 테블릿에 컴퓨터는 무슨 티비도 맨날 동생꺼만 따라보고 폰도 글짜도 안보이게 깨졌는데 1년동안 그폰만쓰고 지금 제가 바꾼폰은 엄마가 전에 쓰덤 폰이에요 이렇게만 대봐도 제가 많이 서운한데 먹을것도 항상 동생한테 먼저 줘요 제가 키가 작은건 아마 그것때문일거에요 그리고 유전의 영향도 매애애애애우 크죠 제가 이렇게 쓰고보니깐 진짜 별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저혼자서 과한생각을 했나 생각되네요 제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단 그냥 누가 제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진짜 감사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hila
· 9년 전
과한생각 절대 아니에요~저도 어렸을적 어머니께서 저랑 오빠를 차별하셔서 얼마나 서운하고 속상했는데요 그 속상함이 맘속에 쌓여선지 조그만일에도 쉽게 삐지기도했고요 그런제맘을 알아주지못하는 부모님이 너무 밉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