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들이 쓰레기짓을 하지 않을까 마음졸이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과 감정을 썼다 애초에 남의 행동을 내가 무슨 수로 막나
결정미룸 반복 고민 무한 시간이 무한으로 주어져도 고민만 하다가 기회를 날림 자꾸 결정하지않는 결정만 하고 선택하지않는 선택만 하다가 좋은 기회도 수백번 날렸잖아 결정마비와 결정회피... 좀 결단력 있게 자신있게 선택하면 안되나... ㅠ
맘 꽉 잡고 지금부터 해보자.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바꿀 수 있는건 곧 미래가 될 지금 뿐이야. 자책? 우울? 비교? 할 자격도 안돼. 오로지 너의 선택만으로 온 지금이잖아. 상황이 환경이 힘들었던 것도 알아 잘 버텨온 것도 알아 그치만 힘들지만 그래도 일어나야해 아니면 더 힘든 미래가 기다리고있을거야 정말 그 미래는 비참할거야 그때라도 할껄..하며 되뇌이며 지금의 너로 돌아오고싶어할거야. 지금의 너만 바꿀 수 있고 바뀌어야만 해. 그래야 살*** 수 있어. 나태에 이끌리지않고 도파민에 휘둘리지않고 살*** 수 있어. 너무너무 아까운 시간들을 지나버린 나지만 그래도 더 긴 미래가 남아있다는 걸 꼭 기억해줘. 할 수 있다는 걸 다짐해줘. 그리고 보여줘. 너가 원하던 결과로. 난 할 수 있어!!!! 실패해도 괜찮아. 도전했다는 거잖아. 용기낸거잖아. 실패는 곧 성공의 과정이 될테니까 무시하는 사람들. *** 없는 인간들 신경도 쓰지마. 차피 한 번보고 안 볼 사람들인데 니들이 어쩔건데!!! 헉 근데 그사람이 회사동료라면? 월루하면서 다녀 ㅋㅋㅋ (월급루팡이라는 뜻) 짤리면 아쉽지뭐 날 알아봐주는 곳은 꼭 있어. 그치만 내가 가까이 가야지만 날 봐줄 수 있을거야. 그니까 노력하자. 그냥 하루를 허투로 쓰지만 말자. 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고생많았고 내년엔 더 잘 부탁해!! ps. 올해안으로 꼭 해야할 일들.. 알지?? 꼭해내자 힘내라!
'너는 해낼 수 있어'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반드시 해낼 거야' '너를 단정짓지 마' '너의 한계를 마음대로 정의하지 마' 이런 말들을 해주고 나를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난 괜찮아졌을까? 난 달라졌을까?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남들보다 뒤처지지않고있다는걸 알고있어요 하지만 저는 소수의 천재들만보고 질투하고 자기자신을 좋아할수가없어요 자존감은 어떻게 올리는건가요
다정하게 말하는 법을 몰라도 괜찮다. 굳이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 조금 자랑해도 괜찮다. 너는 너 자체로 이미 좋은 사람이니, 더 좋아지려 애쓰지 않아도 좋다.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숨 쉬고, 웃고, 살아있는 그 자체로 충분하다. 세상이 뭐라 하든, 너는 이미 너답게 빛나고 있으니까. 누구의 기준에도 맞추지 말고, 네가 편한 걸 선택해도 좋다 조용히 흘러가도 괜찮고, 잠시 멈춰 서도 괜찮다. 너는 이미 좋은 사람이니까.
그동안 입시하면서 정신적으로힘든게 많았고 입시가 끝나면 괜찮아질줄알았는데 공허함이 너무 크게 느껴져요 그렇게 원하던 대학에 붙은것도 아니라서 큰 보람을 느끼지도 못했고요 그리고 취미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데 sns에 올려도 별반응이 없어서 접고싶어요 예전에는 재미있게했던 취미생활이었는데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또래들이 넷상에서 인기있는거 보면 박탈감느껴져서 우울해요
불안증과 우울증을 오래 방치하여 심각한 수준인데 (타인에게 피해를 준 적은 없음) 당장 내년이면 기숙 학교에 가야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불안하거나 우울하면 혼자 있거나 옥상에 올라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드라마나 영화에서 슬픈 장면 나오면 울고 뉴스에서 여러 사고들이 나오면 안타깝다고 생각해요. 근데 현실에서 친구들이 울 때면 그 상황이 웃겨서 웃음을 항상 참아요. 근데 웃는 정도가 티 안나게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무리 입꼬리를 내릴려고 해도 계속 올라가는 수준이라서 늘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리고 교통사고나는 걸 볼 때도 가끔씩 웃음이 나오는데 그때도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아요. 이게 잘못됐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고 다른 진지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이 자꾸 나와서 너무 스트레스예요. 저는 웃기 싫은데 본능적으로 나와요. 왜 진지한 상황에서 자꾸 웃음이 나오는 건가요?
저는 지금 혼자 살고 있고, 부모님이랑 남동생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저 대학교 때 해외 가심) 친척들이랑은 가끔 교류를 하지만, 1년에 한두번(혹은 경조사 있을 때)이고, 그마저도 외가쪽 하고는 좀 서먹한 사이라서 잘 안가는 편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젊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고나니(현재 30대 후반) 외로움을 많이 느끼네요. 사실 돌이켜보면 제 성격에 문제인 건 확실해요. 그나마도 직장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개선이 된거지, 원래는 나서는걸 싫어하고, 말도 거의 없고, 수동적이고, 추진력이나 행동력도 없고, 꾸준히 진득하게 하는걸 잘 못하고, 누군가가 ***는 것만 했거든요. 게다가 운동까지 완전 몸치라서(사실 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긴 합니다.), 체육시간만 되면 그냥 그늘에서 쉬었죠. 학창시절에도 거의 혼자다녔고, 친한 친구도 거의 없었고, 그게 쭉 대학까지 이어져 온거죠. 상처받는게 두려웠고, 비난이나 욕 먹는걸 굉장히 무서워했고, 그리고 타인 눈치도 엄청 심하게 보고, 칭찬에 굉장히 갈망했던 것 같아요. 비난이나 지적을 들으면 자아가 붕괴되고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죠. 다른 사람들이 보면 굉장히 이상하고, 왜저러냐 하실 수 있지만요. 그런 것 때문에 어쩌면 감정표현에 서툴고 말 수가 적고, 타인이 뭔가 물어보면 단답 위주로 대답하고, 그래서 친분을 쌓기 어려운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었죠. 또, 제 또래들에 비해 사회적 경험이나 지혜 같은 것도 현저히 부족한 편이구요. 그래서 제가 이건 확실하게 잘 할 수 있다 하는게 없습니다. 처음 몇 번 해보다가 끝내는 작심삼일식 시도가 거의 전부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들만의 무기가 다들 있을텐데, 저만 없는 것 같고, 대인관계 능력이나(특히 언어적 능력), 관계 유지 능력도 너무 떨어집니다. 그게 어찌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스럽고, 한심한 제 모습입니다. 일단 제 고민은 여기까지고, 저런 후회와 자책을 바탕으로 제가 지금 시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 읽기', '청소년 문학 읽기'입니다. 다 큰 어른이 무슨 중학교 국어 교과서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압니다. 학창시절 국어를 제일 못했습니다.(다른 과목도 딱히 잘한건 없지만) 그리고 가장 싫어했습니다. 특히 문학 파트가 더 그랬죠. 근데 30대 중반이되고는, 가장 못하고 싫어했던 그 국어가 사실은 인생에 가장 도움되고 중요한 과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 언어능력은 중학교 수준 밖에 안되는구나 하는 것도 깨달았구요. 어쩌면 그래서 대인관계가 굉장히 부실했던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보니 옛날의 딱딱한 국어 교과서가 아닙니다. 문학 부분은 오히려 심리치유서로 불릴 정도로 굉장히 잘 짜여져 있구요. 어차피 나는 학생이 아니니, 나는 이걸 속도, 기간, 정답에 전혀 얽매이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나만의 답을 써내려 갈겁니다. 천천히 해도 좋으니, 틀려도 좋으니, 맘편하게 교과서를 볼겁니다. 청소년 문학도 마찬가집니다. 일반 성인 문학은 잘 안읽힙니다. 근데 청소년 문학은 의외로 재밌고 술술 읽힙니다. 그리고 독후감을 쓰기로 제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그것도 줄거리가 아닌 느낀 점 위주로요. 그리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운동이나 취미나 다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차라리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마음에 자극을 충분히 받은 상태에서 다른 경험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처럼 행동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전 이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