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도와주세요.
과거 연애가 늘 어두웠어요.
그래서 상대방이 늘 바쁘다거나 만나기로 한 당일에
변수가 생겼다고 하면 거짓말같고 의심부터 들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도 그런 걸 느껴요.
술 마시고 기분 좋으면 기분내키는대로 지킬수없는 약속을 말하거나(흔히 공수표라고 하죠)
그러다보니 늘 한켠엔 의심이 자리잡고 있었는지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장례식을 가야한다고 아침에 연락이 오더군요. 이번 홀리데이도 같이 못보내서 많이 서운해하고 있었는데 오늘 못만난다고 하니 감정기복이 또 들쭉날쭉.....
이젠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지, 근본적인 문제가 흔들립니다. 매번 겨울마다 연애를 끝내서 그런지....
또 반복되는 것만 같아요.
도와주세요.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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