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저 나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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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uterpe
·9년 전
이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저 나와 맞는 사람이 없어 지금까지 혼자인게 아니라 아직 내가 한발 내딛을 용기가 없다는 사실을 말이야. 근데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내 삶의 일부를 내어준다는 것. 아직 내게는 힘든일인 것 같아. 어쩌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좀 무서워 진짜 혼자가 될까봐 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까봐. 이제 어쩌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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