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이해안되는 사고를 가지고있는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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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참 이해안되는 사고를 가지고있는것 같습니다 분명히 보입니다 확실히 보입니다 무엇이 보이냐구요? 미래에 대한 가능성 무궁하게 발전할 가능성 또한 경제적인 부분에대한 가능성이 무척이나 확고하게 보입니다 제가 하는일은 공연쪽일을 하고있습니다 공연단의 단원이죠 또한 공연단 단장님의 첫제자이기도 합니다 이런 저라면 분명히 저의 단장님의 공연물을 받아들이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제가 올해지나면 딱 4년차가 됩니다 이정도면 사부님이 가지고계신 기능들을 제가 다 할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영 아니올시다네요 단장님의 레파토리도 공연멘트 조차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장님을 무시하는것도 아닌데 음... 뭐랄까 동기부여랄까? 뭔가 끓는 열정이 없다랄까? 제가 왜 이일을 하고있는지를 모르겠다랄까? 그런마음이 많이들어요 이일이 좋았다가 싫어졌다 짜증낫다가 그만둘까를 반복의 꼬리가 꼬리를 물며 물고 계속 순환되네요 그리고 그만두면은 너무 억울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도 단장님의 기능을 다흡수하지 못했다는게 너무 화가날것 같아요 사부님께서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하면 저요 단장님 앞에서 뭔가를 보여드려야 된다는게 너무도 무섭고 부담되고 긴장이 되서 겁을 너무많이 먹어서 잘나오던 말도 더듬게되요... 이렇게 글쓸때는 잘만쓰는데 이거 해봐야지 저거 해봐야지 단장님을 귀찮고 피곤하게 만들어서 사부님이 가지고 계신것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그게 정상일것 같은데 저도 제가 왜 비정상적이게 구는건지 이해가 안될정도에요 무서워 하는건지 두려워하는건지 제가 잘 받아들일수 있는건지 잘 할수있는건지 몰라서 그런걸까요? 단장님께서는 저를 평생 같이가는 팀원으로 생각하는데 저는 그런생각 해본적 없어요 하고싶은것도 따로 있는데 평생간다라는건 좀 그렇지않나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평생해도 충분히 메리트가 넘치는일이라 크게 문제될건 없는데 왜이리 저울질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제마음에 열정이 타오르지가 않네요... 저도 단장님처럼 실력으로 단장님 자리에 올라가야지 애제자라고 말씀해주시는 단장님께 누가 안될텐데요 저는 왜이렇게 열정도 의지도 없는지 참 답답하네요 양은냄비처럼 너무 쉽게 끓어오르고 너무 쉽게 식어버리내요 참 그리고 저는 저혼자 생각해본적이 너무 없어서 뭔가 생각해서 결정해오라 할때 너무 부담되요 너무 어리숙하고 미숙하죠... 제가봐도 제가 참 답답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마카 여러분의 도움을 구해봅니다 어떠한 말씀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혼내고 싶으면 혼을 내도 됩니다 화를내고 싶으면 화를 내도 됩니다 욕하고 싶으면 욕해도 됩니다 조언하고 싶으면 조언해도 됩니다 좋은말하고 싶으면 좋은말해도 됩니다 어떠한 말이던지 상관없이 다 받아들이도록 해보겠습니다 많이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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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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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질문이요 그간의 일들을 정리할 시간이라 말하셨는데 정리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예제를 알수있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오...! 브레인스토밍이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이거다싶네요 좋은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