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안의 자랑거리여서 엄마아빠께서 기대가 많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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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집안의 자랑거리여서 엄마아빠께서 기대가 많으셨어요 과학고에 가서 대학교 좋은곳 갈꺼라고 누구보다 믿으셨던 분들인데 이번에 카이스트에 떨어졌습니다 아빠가 제게 실망하는 게 눈에 보였어요 다른 애들보다 좋은 대학도 못가는 제가 한심해보였을까요 이제 저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아닌건가요 아빠가 오늘 제 머리를 툭치면서 더이상 실망***지 마라 라고 하셨어요 대학교 관련 얘기를 하신건 아니었지만 괜히 제가 못난 대학교를 가서 그런게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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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y9377
· 8년 전
부모님 위해 대학들어가는건 아니잖아요ㅜ부모님 덕분에 학비로 공부하는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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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y9377
· 8년 전
지금처럼 남을 위해, 남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추어 인생을 살아가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요..아직성인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님의 인생의 주인공은 당신이라는거 꼭!!기억하세요..남이 머라하든..님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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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ms1109
· 8년 전
오마이갓 ...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할일인데 ㅜㅜ 님은 카이스트를 지원할 정도면 인생을 참 열심히 달려오셨네요 존경스러워요 카이스트가 떨어졋다해서 님자신의 재능이 없어진건 아니잖아요!? ㅎㅎ 그 잠재력으로 다시도전하던 다른루트를 통해서 가건 뭐든 잘할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