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해하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자해는 작년인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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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전 자해하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자해는 작년인가 제작년쯤에 시작했어요 시작한이유가 집안환경도있고 살기싫고 의지할곳없을때 눈썹칼로 손목에 맥박뛰는곳에 작게 긁었었어요 그러다가 중3이 되고나서 더 많은 스트레스와 자살충동이 와서 커터칼로 긁게됐던거같아요중2인 15살때 몇번 안했었는데, 추석때 사촌오빠가 절 만지고 그래서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칼을 들었구요 처음엔 아 이게뭐지 하면서 되게 혼란스럽고 그냥 그랬는데 이게 점점 죽겠는거에요 제가 더럽고 진짜. 아직도 그날이 떠오르고 얼굴이 떠오를때마다 죽고싶구요 전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허구한날 아빠는 술먹고 나가라던지 필요없다거하시고 욕하고 이혼한 저희엄마 욕하시고 가서사라고 너네 다 필요없다고 그러세요 학교에서는 요즘 진짜 내가 인생 헛살아온듯하구요 학교 위클래스라고 상담하는곳이있는데 1학년때 가정사말하고 그러면서 상담을 받아왔는데 너무 제얘기는 들어주시지않구요 제가 자해하는걸 몇몇애들한테 들키고 선생님 몇분도 알아버리셨는데 작년담임인 제가 싫어하는 쌤한테 오늘 들켜서 그걸 또 위클래스에다가 말하고 상담쌤은 다 부모님께 다 상담내용 말한다고 그랬는데 아니나다를까 오늘 아빠가 계속 술드시고 절 부르시는거에요 할얘기있다고 나오라고 그러면서 성적들추시고 그러다가 항상 하던얘기하고. 엄마를 일주일에 한번씩보는데 저번에 들켜서 하지도 못하고 충동들어서 죽임당하는 상싱,차에치여죽는상상 등등 안해본게 없네요 그러고 못참겠어서 몸때려서 멍들게하구요 전 정말 구제불능인가봐요 도움되는일도 하나도없고 그냥 정말 제가 인생을 헛산게 맞나봐요 그냥 진짜 없어지거싶어요 하루에 몇번씩이나 칼에 목따이는 상상 뒤지라고 세뇌도 ***고 병원 정신과쪽도 가봤는데 보호자 데려오라고 하시고ㅎㅎ 진짜 죽고싶어요 너무 죽고싶어요 쓸모없고 더럽고 더러운 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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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y147
· 9년 전
더러운건 글쓴이님이 아니에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금까지 버텨와주셔서 고마워요 도와드리고싶은데 말뿐인 위로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하네요. 죽는건 절대 해답이 될 수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은 하면 할수록 자기 자신만 힘들어지는 지름길이에요. 그러니 조금만 더 힘을 내셔서 나쁜생각을 이겨보셔야해요!! 어머니께 진심을 다해서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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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0
· 9년 전
님은 가치있고 소중해요. 얼마나 힘드면 그러셨을까요.. 더럽지 않아요! 힘든 생각이 들 때 마다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에 몰두해보는 건 어떤가요? 그럼 부정적인 생각이 덜 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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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out
· 9년 전
많이 힘들죠? 저도 매번 그런 생각해요. 이렇게 버티고 버텨서 남는게 과연 뭘까 아무것도 없다면 죽는게 낫지 않을까.. 저도 글쓴이님도 벼랑끝에 서있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