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한테 너무나 못된 생각이 자꾸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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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unky
·9년 전
요즘 엄마한테 너무나 못된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제가 몸이 약해서 자주 아프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손도 제대로 못쓰는데 그런 날 챙겨주시면 엄마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들고 오래 살고 싶지않다고 생각이들어요 너무나 철없이 힘들어서 엄마한테 실수로 오래살고 싶지않다고 말해버렸거든요... 근데 그런 말을 했는데도 잔소리하시면서 저를 챙겨주는 엄마가 고맙고 미안해서 더 죄책감이 들어요 너무 오랫동안 나를 사랑할줄 몰라서 이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가 아파요 얼마나 오래 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람이라서 욕심갖고 꾸역꾸역살아서 여기까지 왔네요.. 가끔은 건강한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해요 여러분도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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