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이 있는데 정말 완벽하고 긍정적이고 착한 애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열등]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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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단짝이 있는데 정말 완벽하고 긍정적이고 착한 애인데 제가 걔한테 열등감이 커져만가요. 그렇다고 친구가 싫은게 아니라서 더 스트레스에요. 걔가 좋아서 계속 옆에 있고 싶고 뭐든 같이 하고 싶은데 그럴수록 걔랑 비교되는 제가 싫어져요. 그 애한테 이런 속사정 다 얘기하면 풀릴까해서 다 말해봤는데 결국 해결된건 없으니 나아지는 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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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happy
· 9년 전
자존감이 낮으면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법이랍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좀 더 당당해지면 됩니다. 님도 완벽하고 긍정적이고 착한 애가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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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qhr7
· 9년 전
그런 친구가 있었다고 생각한 적이 저도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보니 안보이던 그 친구의 단점을 보게 됐고 지금은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어려서 뭘 몰라서였어요 그 친구가 착하고 완벽하다고 했죠? 근데 기죽을 필요없어요 그 친구가 정말 잘났다면 그런 친구가 있으니 좋은거고 잘난것보다 더 중요한건 인정(마음씀씀이)이라는걸 조금 살아보니 알겠더라구요 기죽지 말고 그 친구는 그냥 냅두고 자신을 더 진정으로 사랑해봐요 그 방법은 차분히 한번 생각해 보구요 빛나는 젊음을 나처럼 허비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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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mate
· 9년 전
저도 겪고있는일이에요. 힘드시죠..?? 저는 그 친구에게서 뭔지 모를 벽을 느꼈어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데 제 그 아이는 그림체도 귀엽고, 채색도 컴그림도 잘그려서 매우 부러웠고, 저는 그친구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원하는 말만은 않해주더라고요ㅎㅎ 해줘도 1대1이 아닌 여럿이 있을때만 해주니 속상한 마음만 쌓여 전부 그 아이한테 말했더니 '에에 그랬구나..!' 이정도만 반응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너는 공부를 잘하잖아!' 라고 하는데 정말 저한테는 위로가 안돼더라고요.. 그 아이가 사실만 알고있지 결론은 내주지 않아서... 그런데도 그친구가 너무 좋아서 조금 멀어졌을때도 제가 붙잡았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친한 언니한테 물어보니 그런적이 자신도 있다더군요.. 저보고 그벽이 뭔지 어렴풋이 알고있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펑펑 울었습니다ㅜㅠ 계속 비교가 돼는것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라고 하더라고요. 힘내시고 좋은성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모두 괜찮아질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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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1004happy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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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dlsqhr7 감사합니다. 비교해봤자 스트레스는 저만 생기니 그만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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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checkmate 감사합니다. 제가 나쁜게 아니라고 듣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