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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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내년 2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문장만 읽어도 눈치 채실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하죠. 제가 미대생이라 보통 작가로 데뷔하거나 디자인 관련 회사로 취직들을 많이 합니다. 제가 같이 다니는 친구 무리가 5명이 있는데, 4명은 작가 한 명은 디자인 회사로 취직이 되었어요. 저만 백수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제 졸업작품을 보고 회사 4군데에서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작품 같이 해보자구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이야기 해보니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고, 다들 윗선과 더 이야기 해보고 연락 준다더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 온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작가로 데뷔한 친구들 중 일부는 꽤 많은 돈을 벌고 있어 세 달에 한 번 꼴로 해외 여행을 갑니다. 나머지도 해외 여행까지는 아니어도 입고 싶은 옷, 신발, 등등을 고민하지 않고 삽니다. 회사에 취직한 친구도 쉬는 날에 어딘가 놀러 가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친구들을 볼 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원래 6명이 자주 모여 술자리도 갖고 국내 여행도 가곤 했는데, 저만 돈이 없다보니 괜히 모임 장소를 정할 때에도 눈치가 보이게 되고, 친구들이 여행 후기나 쇼핑 후기를 말할 때면 그 자랑을 듣고 있기가 너무 짜증납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소소한 장난을 쳐도 그냥 얄밉게 보이고, 말 한마디 한마디를 다 부정적으로 듣게 됩니다. 저는 초중고 친구가 없고 대학교에서도 잘 지내는 친구들이라곤 이 5명이 전부인데 이들마저 너무 싫어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입니다. 학기 중 항상 친구들보다 성적이 위 였기 때문에 더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월감을 느끼며 살다가 뚝 떨어지게 된 느낌이랄까요.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 제가 너무 못나고 이기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친구들이 제 생각을 조금만 더 해서 자랑질 좀 눈치껏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마음을 먹어야 이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월말에 송년회하게 모이자는 이야기가 또 나오고 있는데 벌써 열받습니다. 거기서 다들 미래 계획을 이야기 할 때, 꿈 없는 저는 하하 웃고 있어야겠죠. 그렇다고 송년회 자리나 다른 모임들을 안나가게 되면 정말 전 히키코모리가 되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너무 힘든데, 그렇다고 대인관계를 포기하고 혼자가 되버리는 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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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six
· 9년 전
그들은 인정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실듯합니다. 학교에서 성적이 위라고해서 사회에서 위인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지금 친구분들이 잘나간다고해도 글쓴이분이 나중에 더 잘 나갈수도 있는거구요~ 아마 다들 뭔가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조금 일찍 운이 찾아왔나봐요. 친구들도 처음에나 자랑질하지 좀더 있음 부질없다 생각이 들거에요. 뭐 계속 애도 아니고요. 그냥 그려려니하시는것도 좋아요. 신난다는데 걍 같이 신나해주는거죠ㅎㅎ 그래 너 신나니? 그렇구나~ㅎㅎ 친구끼리라도 조금은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있잖아요. 글쓴이분이 학교에서 더 잘나갔기에 더 그런걸수도있고요. 내가 학교에선 못나갔지만 지금은 내가 더 낫지? 라는 마인드일수도 있고요. 그럴수도 있죠 . 꼭 친구끼리 마음 안상하게하고 살란법은 없으니.. 그래도 정말 친구면 처음에나 잠시 붕떠서 그러고 다음부턴 안그러겠죠. 미래 계획 같은 이야기도 너무 스트레스 갖지 마시고 친구는 어떤거 가지고 있는지 들어 보면 자신의 꿈도 보일수도 있고 그 자리를 순수히 받아드리는 시간으로 활용하시면 기분이 나아지실거에요. 맛집갈테니 음식을 음미하고 다른 경험이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런 느낌? 스스로에 대한 처지를 잊고 그 자리를 그냥 있는 그대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