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야 할 이유..
나는 죽어도 되는데, 남은 죽지 말았으면 하는거요. 나도 극복하지 못해서 조언은 커녕 위로도 건낼 처지가 아니라서 댓글조차 못 쓰는데도. 나는 죽어도 되는데, 그대들은 죽지 않았으면 싶고 진심으로 안타까운 삶, 아까운 생명이라서요. 누구든 죽을 이유는 없다고, 근데 그게 나한테는 적용되지 않는거요. 나한테만 가혹한 거. 모순적이죠, 나도 사는 게 버거운데 남들한테 살아달라고 하는거. 이기적이죠? 그런데도 살아줬으면 해요. 나는 스스로 내 삶에 끝을 상기하지만,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살다보니 이런저런 행복이 온다는 것을 긍정하지 않지만 부정하지도 못 해요. 누구든 어둠을 품고 살고, 그렇지 않아보여도 다들 조금씩 품고 사는 거였어요. 유독 버겁고 아픈건 내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주변이 문제라고, 근데 어려서 어려서 그래요. 힘이 없어서...
또 나땜에 아빠가 피해를 보구 돌아왔는가? 이게 왼 상황이지? 불안하다.. 자꾸..
2년후엔 모든 것이 지금보다 나을거라는 온갖 말들도 막상 가보면 그럴 보장이 있는가 그런 헛된 희망은 5년전에 최고조였는데 그이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지금 인생 최하로 바닥에 놓여있지않나 어떤것도 보장은 없지만 희망조차 가보면 없었다. 아니 점점 오히려 더 내려갔다 나는 나아질수없다 나아지지 않을거다 나아질 종류의 것들이 아니다 그냥 매일 죽는게 소원이다 온갖 신체증상으로 고통받았으니 병으로 죽고싶지는 않다 자다가 갈수 있다면 하느님의 마지막 은혜인줄 알겠다
나도 그런 얼굴이고 싶다.. 외모 컴플렉스 심한 사람으로서..
말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이 신기하다 뭘 그리 할 말이 많을까? 그리고 뭘 그리 꼭 다 말 해야할까? 말 많은 사람은 말 없는 사람이 신기하겠지 그래도 싫다. 난 고요함이 좋다. 말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내일은 맑다가 밤사이 비가 온다고 하네요 다음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 세상을 자유를 돌려줘!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것일까? 살아도 살아도 내 맘대로 안돼.. 난 그냥 내 자유만 원했을뿐인데.. 뭣땜에?.. 아~ 세상에 무서운 사람이 많아서? 나도 알어. 근데 나도 이렇게 건드리지는 안잖아..난 옛날부터 그냥 얘기가 나올것 같으면 멀리하기로 했었는데 왜? 나도 안다고~ 그런데 내가 모르면 되자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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