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나는 줄곧 사육사가 꿈이였다 그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고등학교|가치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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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초등학교때부터 나는 줄곧 사육사가 꿈이였다 그래서 졸업 후 사육사가 될 수 있다는 특성화고등학교 동물자원과에 입학을 했지만 과장광고였다. 사육사로 취업한 선배는 없었고 농업고등학교에서 농업직 공무원이 되는게 가장 성공한 직업들 중에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여서 나의 모든 가치관과 삶의 목표를 전부 농업직 공무원이되기위해 바꿨다. 하지만 면접에서 떨어졌고 대학은 나와야한다는 주변의 말에 똑같은 동물자원학과를 들어왔지만 여기서 내가 될 수 있는 직업은 동물이라 칭하지 않고 가축이라 부르는 소, 돼지 같은 육류에 대해 등급을 매기거나 그들이 먹는 사료를 만드는 회사에 들어가는 그런 것들 뿐이였다. 동물이 좋아서 걸어왔던 길이 동물을 어떻게 적은 비용으로 고수익을 올릴 것인지 배우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갈 수 없는 길이 되어버렸다. 절반의 대학생활을 했지만 난 아직도 길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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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cafe
· 9년 전
나*** 뱡향이있는게 부럽네요.. 방향도없이 대학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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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d
· 9년 전
저도 동물 많이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근데 사육사가 되고 싶어졌는데 진짜.. 동물들을 겨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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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luck2u
· 9년 전
확실히 말할 수 있는데, 남들 말 따라가다가 똥 돼요. 하고싶은거 하세요. 돈은 따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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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e
· 9년 전
사육사가되고싶은시면 하면됩니다. 지금 마카님이 잘못가셨다면 지금부터 제대로 가면됩니다. 물론 불안하고힘듭니다. 하지만 마카님이 진심으로 원한다면 하면됩니다.시간이 좀들겁니다. 실패도 할겁니다.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짧음책이니 1시간이면 다읽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