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 대해 이렇게 좋았던 기분은 든 적이 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학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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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나 자신에 대해 이렇게 좋았던 기분은 든 적이 없었다. 난 어릴 적부터 무언가 끈기있게하는게 어려웠다. 무언가 결과가 빨리 보이길바랬고 그 과정을 거치는게 상식 밖의 일이었다. 그러던 내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고 꾸준히하고 좋아했다. 어느또래 여자애들보다 피아노에 대한 애정 그것을 하고싶다는 절실함이 있었다. 잦은 이사탓에 피아노학원을 꾸준히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기에 바이엘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들이 주변에서 놀렸다. 아직도 바이엘치냐고 그걸 말하고 전파한 친구가 나의 피아노학원 원장님 아들이었다. 나는 놀림 당했을 때 창피했다. 기억은 잘 안 나도 대변했다. 나는 이사를 자주다녀서 피아노를 꾸준히 배울 수 없었어! 사회성이 보통이었던 내가 친구들에게 어려움을 당하며 소심해지고 나쁜생각을하고 내성적이게 됐던 나인데도 당당하게 말했다. 그리고도 피아노를 열심히 배우고 즐겼다. 피아노는 내 하루일과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노력하고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지금돌이켜보면 그때ㄷ만큼의 절실함과 끈기, 즐거움이 참 대단했다. 나에게도 이런 점이 있었구나 문득 든 생각? 공부와는 거리가 있던 나 부모님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나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나 매일 수면장애에 시달렸던 나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고 구박받던 나 신체적, 심리적 학대를 받았던 나 나 자신에대해 점수매기고 깍아내려왔다. 왜이렇게 스스로 힘들게살아야할까? 이제 그 힘든 상황은 끝났고 난 성인인데 나는 힘든 일이 있으면 극단적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앞으로는 이 습관을 고쳐보려고한다. 난 힘들 때 우울하고 쉬고싶고 무기력함을 느낀다. 무언가 끈끈한진흙이 내 마음과 몸을 잠식시켜버리는 것만 같아 헤어나오기 힘들었다 또 누군가에게 말하는것도 잘 못 하고 혼자 끙끙앓는다. 내가 원하는것은 내가 나쁜생각을 멈추고 좋은 생각하기 좋은생각하기위해서는 밝은 노래듣고 이렇게 다짐글을 쓰고 맛있는걸 먹는걸로 시작해보려고한다. D-1오늘부터 시작! 이만하면 충분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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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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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jab
· 9년 전
피아노를 친다는게 쉽지가 않던데...음...바이엘이 뭔지도 모릉정도?ㅋㅋㅋ 저도 학원도 다녀봤지만 긴건 뭐 거들떠***도 ㅋㅋ 그래도 그쪽이 부럽네요! 포기하지 않는다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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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gooddjab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에게도 제가 모르지만 부러워할 점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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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jab
· 9년 전
그렇게라도 말씀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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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e
· 9년 전
힘내세요. 저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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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namuda
· 9년 전
할려고 하는 것들이 잘 되어서 항상 좋으시길 바래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