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내가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는 인형이라고 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애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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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아빠는 내가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는 인형이라고 생각해요. 20살 성인인 저를 통제하고 지배하려 합니다. 제 통금 시간은 무려 저녁 6시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못가보고, 아니, 숙박은 커녕 친구들이랑 지금 사는 지역 밖의 도시들은 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늘 제게 이것저것 잔심부름을 명령조로 하고, 따르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제가 불만을 가지면 정색하고 제대로 혼나봐야겠냐며 협박합니다. 아빠는 늘 화나면 절 모르는척 합니다. 그럼 할머니와 엄마는 저한테 어찌됬든 니 잘못이니 니가 빌라고 하죠. 그걸 또 겪기 싫으면 조용히 ***는대로 하라 이겁니다. 방금은 오늘은 늦게 자겠다는데, 자기 멋대로 자라며 절 끌고 들어가려고 하길래 힘으로 버텼는데, 성인 남성의 힘을 어찌 이기겠어요. 그래서 끌려 들어왔는데 그 와중에 발톱에 찍혀서 베인 상처가 났습니다. 서러운걸 표현했더니 그러게 왜 말 안들었냐 그러더군요. 미안하다는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사람입니다. 제 마음은 헤아릴 가치도 없다는거죠. 모든게 자기를 위해서이고, 자기가 최고고, 자기만 좋으면 되는 자존감 자존심 덩어리. 그런 사람입니다. 정말 애증 그 자체인 대상이에요. 저에게. 늘 말도 안되는 논리를 자신의 말이라면 모든 옳다 생각하고. 독재자 그 자체입니다. 어쩔때에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콱 죽어버려서, 후회하라고요. 그게 작년에는 가벼운 자해로 나타났습니다. 혼나는 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다 아빠가 더 나쁜데. 그런 인간이 나를 혼내고 있고, 그 상황을 거스를 수 없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또 후회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손톱으로 손을 마구 헤집어놨죠. ***건 자국이 최대한 많이 보이도록. 뭐. 결국 또 혼나고, 반응도 시원찮았지만요. 지금은 자해는 하지 않습니다. 속으로 혼자 아빠를 저주할 뿐입니다. 정말 밉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인간이 있다지만, 저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하필 내 아***는게. 왜 아빠는 저렇게 이기적인건지. 어른이 맞는건지. 고쳐질 생각조차 안하고. 저렇게 살다 갈거라면. 그런 사람 딱 질색인데. 왜 내 아***서. 아니, 왜 바뀌어 주지 않는걸까요. 날 사랑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빠는 그냥 자기 옆에 둘 병풍. 커다란 인형. 하녀. 딱 그정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싫어요. 저런 사람, 아빠가 아니었으면 질색했을거에요. 그런데. 아빠잖아요. 그래서 늘 고쳐주고싶다고. 바뀌어줬으면 한다고. 날 이해하고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데도...변하는건 하나 없어요. 그 증거로 어렸을때부터, 방금까지도. 아빠는 날 깔아 뭉개서, 알아서 기어가도록 그렇게 만드는걸요. 그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알고는 있는데. 납득하고 싶지는 않아요. 아빠는 틀렸어요. 아빠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그건 제게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그래서 결국 뭘 어쩌고싶다는건지...모르겠네요. 저도. 그냥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냥, 가장 현명한 답은 아***는 저 못된 사람은 하찮은 먼지라고 생각하고 참고 참으면서 독립하는거겠죠. 그동안의 스트레스같은건.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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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smile
· 9년 전
엄연한 학대 아닐까요... 힘으로 성인을 강제하는 것은.. 그냥 고민으로 넘길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자해까지 하는 상황인데 그냥 냅둘 문제가 아니네요.. 정말 아닌거같아요. 엄연한 폭력이고 이걸 그냥 방치하면 님 나중에 이 서러움 분노 풀려해도 그땐 가족들 등 전부 옛날 얘기 꺼낸다 등으로 침묵***고 정말 갑갑한 상황이 올 수 있어요. 심하면..자해는 절대 안되요. 절대.자신몸이 왜 다른사람에 의해 피해를 입어야되나요 저였으면 당장 집나가거나 경찰서 갔을거에요. 아마 가족이여서 경찰관들도 가볍게 넘길수 있으니 증거사진등 많이 챙기시고 하지만 가족이니...하 정말 님도 저도 여기 많은분들도 고민 참 많네요.. 결론은 일단 . 자해나 자살기도는 정말 아니니 독립하시는게 답일듯해요...음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일듯 한데.. 하 음 경찰관한테 말해보시고 이거 가시면 증거물 단단히 챙기시고 입장도 굳게 가지시고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듯 한데.. 가족이라하니 제가 주제넘게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화이팅하세여..6시통금+폭력 이건 자식을 위하는 방법이 너무 잘못된듯해요 그래도 이겨내실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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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ita97
· 9년 전
저도 가족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부모같지도 않은 사람이 왜 내 부모인건지..저는 가끔 너무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역시 죽는건 무섭더라고요. 그렇다고 집을 나가자니 돈이 걱정이고 독립하는게 쉽지 않네요. 오늘은 경찰에 신고할까 했는데 신고해봤자 이미 상황이 종료됐고 증거물도 딱히 없고 경찰들도 가족일이라고 대처를 제대로 못 해줄거 같더라고요. 너무 막막하네요... 힘내세요. 같이 독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