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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을 치룬 고등학생입니다 저 혼자만이 불행하게 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글을 올려봅니다 중학교 시절 저는 속히 말하던 ***였습니다 학교도 소규모 학교인지라 제가 이런 부류의 인간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보다 어린 후배들도 저를 무시했습니다 정신적으로 미숙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저의 가장 큰 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점심시간에 탈의실에서 ***행위를 끝마친 것을 후배에게 들켰습니다 참으로 우스운 일입니다 제게 언어폭력으로 제 부모님의 섹드립을 듣고도 가만히 있었던 일까지. 고등학교 때는 환경만이 변하였지 사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1학년 때 기숙사에서 같은 학년 친구의 과자를 훔쳤습니다 물론 들켰고 그 이듬해 기숙사에서 기껏 만든 선배,친구 사이를 포기하고 퇴사했습니다. 비겁하고 어리석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수능은 다가오고 올해를 맞이했습니다 왠지 모를 기분이 들더군요. 올해 초에 ***듯이 공부를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러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동생 녀석이 페이스북을 보여주며 제 초등학교 동창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치의예과에 당당히 합격한, 인재였습니다. 그 글에는 초등학교,중학교 동창들이 희희락락 떠들고 있었습니다. 암담한 기분입니다 칭찬은 하지 못하고 우울해 하는 저도 싫습니다 저는 분명히 강해져야 합니다. 제 인생에 빛을 들여놓으며 살고 싶습니다. 헌데 그게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살고 싶은데,살아서 멀리 더 높은 곳에 날아가고 싶은데 저는 제가 싫습니다. 살*** 용기가 없습니다. 두서없이 주절거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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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odong
· 9년 전
살고 싶은데 자신이 싫으시다니 너무 어렵게 꼬여버린거같아요.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고통스럽고 나자신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자신을 계속 탓하다보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기는 힘들 어보여요. 그래도 제게 보이는 모습은 달라지려고 노력하시는거같아요. :) 마음먹고 공부해왔고, 그런 자신을 위해서 더 마음을 쓰시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강해져야한다, 더 멀리 높은 곳에 날아가고 싶으시다면 자신을 먼저 믿어보고 싫어한다는 감정을 떨쳐내보시는게 어떨까요.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용기를 가지세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