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입니다 지금 공무원 공부에 매달리고 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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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kyof2
·9년 전
올해 30입니다 지금 공무원 공부에 매달리고 있는데요 20대에도 대학 공부, 수능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중위권을 못 넘는 하위권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하다 보면 제 능력으로는 공부를 잘 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자꾸 내려집니다 성적 뿐만 아니라 공부 시간, 집중력과 이런 것들의 유지기간 등이 상위권에 올라갈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이 내려져요 근데도 자꾸 공부에 집착하는 건 고등학생 때 우울증같은 걸로 정신이 약해졌던 때가 있었고 그 영향력이 아직도 미치고 있다고 생각돼서입니다 약도 먹은 기간이 있고요 이것때문에 제가 노력을 못 하고 있다고 생각돼서요 내가 변할려고 하고 충분히 노력한다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돼서입니다 근데 막상 10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 결과, 과정을 보면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이 자꾸 됩니다 아직도 바뀔 수 있다고 믿기는 합니다 근데 막상 이따보면 또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고 나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보니 결과가 잘 나오질 않습니다 분명히 과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내가 잘만 하면 충분히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잘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보고 내 방식도 바꿔보고 했는데 말이죠 그럴 때마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아직도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해 정신력이 약해져 있어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고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까지 노력해 본 이상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뭔가 나에게 맞는 한 방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없어서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문제가 있는데 문제를 못 찾고 있는 거면 이제 뭘 더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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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1
· 9년 전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정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않고 그대로 실현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