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한테 쌓인 감정 다 얘기 했어요 친구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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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오늘 친구한테 쌓인 감정 다 얘기 했어요 친구가 학기초에 잠시 저를 버렸었고, 다른 친구와 이야기할때는 저는 신경도 안썼죠. 그리고 제가 친구가 다시 생기니까 그때서야 돌아와서 자기도 끼워 달라 했는데 그때도 화났는데 참았었어요. 그러다 오늘 친구가 특강을 준비하는 한 교수님한테 자신이 특강을 같이 듣고싶은 친구가 있다고 넌지시 말했었고 교수님은 그친구가 누군지 캐물으셔서 그 친구가 제이름을 말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를 한번 데리고 와보라고 하셨다네요. 그렇게 상황이 되었으니 저는 가야했죠 이때 너무 짜증나서 쌓인 말을 친구에게 퍼붓듯이 말했어요. 다른 친한 친구도 많으면서 특강같이듣고 싶은 친구이름을 꼭 내이름으로 말했어야 했냐. 내가 만만하고 니가 일을 벌려놔도 하라는대로 해줄거 같아서 그렇게 말한거 아니냐고 말했어요. 그리고 나를 잠깐 버렸던 학기초 이후로 너랑 어색하다고 그러니까 이런일로 이제 나 부르지마라고 말했어요. 제 말 중간중간 친구는 섭섭하다면서 자기는 정말 저랑 같이듣고 싶었다면서 그렇게 말하는데 그게 진짠지 가짠지도 구별도 안가네요. 하고싶은 말은 다해서 속은 시원한데 말한게 후회되기도 하고 저렇게 까지 말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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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o
· 9년 전
잘했어요. 그친구말이 진짠지 가짠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앞으로 계속보게되든 아니든 친구사이에 할말은 하고 살아야돼요. 그이후에어떻게 하는거는 그친구 선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