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진로도 정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진로]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진로도 정해졌는데 노력을 하지 않는 제가 밉고, 처음엔 분명히 좋아하던 일이었는데 그 일에 쩔쩔매고 하기 싫어하는 제가 싫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진로를 선택했고, 제가 분명히 좋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전, 제 미래를 위해 투자하지도 않으며 뭐라도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제가 좋아하는 일 때문에 괴롭습니다. 시험이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이런 고민이나 하는 제가 정말 싫습니다. 이럴 시간에 공부나 하지, 목적도 없이 하는 인터넷이나 하지 말고 공부나 하지 그랬어, 라고 저 자신을 자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렇게 글 쓰는 것도 왜 이러지 싶습니다. 가끔가다, 아니 꽤 자주 제가 우울증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가족에게 말을 꺼낸다면 분명히 걱정할 게 분명합니다. 이런 얘기를 꺼내서 난 결과적으로 얻는 게 뭐지? 오히려 가족에게 내 걱정이라는 짐을 등 위에 올려둔 게 아닌가? 시험 준비하느라 그럴 수도 있다, 아주 힘들면 잠깐만 쉬라고 하지 마 날 걱정하지 마 제발 난 걱정하게 하고 싶은 게 아니야 난 짐이 되기 싫어 나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cuob123456
· 8년 전
저도요 시험준비중인데 하루종일 폰만만지고 울고 하는게 다에요 처음의 열정은 다 사라졌고 나를이길로 끌여들인사람을원망하고 ..다 내가 선택한거아는데 내가감당하기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