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여고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요즘따라 제가 사랑을 해볼 수 있을 지 너무 걱정돼요 저는 참고로 모쏠이고요... 중딩 때 남사친이 몇명 있었는데 완전 다 그냥 편한 친구였어요 걔들도, 저도 관심 없었고요 저는 그리고 평소에 성격이 남자같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말투도... 제가 사랑 받을수있을까요.. 시집갈수있을까요ㅜㅜ 이번생엔 저한테 큐피트의 화살이 날라오지않는거같아요 사랑을 해보고싶어요 정말 찐한 사랑 젊을 때 열정적인 사랑을 해보고싶어요 ㅠㅜㅜ 정말 이러다 평생 못 할 것같아서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이전 연애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느낄 때 엄청 불안해했어요. 저는 부족한 사람이니까 언제든 더 멋진 사람을 만나 저를 버릴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장거리 연애 중, 게임을 하루종일 하느라 저와 연락이 잘 안 되거나 게임 속 다른 분들과 정기모임을 가질 때면 저는 이해보단 불안해하며 상대방을 쪼는 편이었어요. 그러다 휴대폰 보자고 했을 때 발견한 숨김 처리 된 메신저 앱들과 누군가와 연락한 흔적. 불안해하던 것들이 실제화 된 것 같아 더욱 불안해했고 상대방을 쪼고...반복되다 결국 헤어졌을 때 결국엔 그 게임 속 사람과 사귀는 걸 보며 내 걱정이 맞았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처음엔 깊게 좋아하면 나도 상대방도 힘들단 생각에 적당히 즐기며 좋아하자라고 마음 먹었는데 마음은 커졌고 결국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면 이 불안한 마음이 사그라들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어쨌거나 법적으로 서로 옆에 있자고 맹세한 셈이니까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쉽게 보이는 *** 사례, 주변에서 바람으로 인해 이혼한 커플 등 결혼했음에도 깨지는 부부가 많이 보였고 저는 또 불안이 도졌습니다. 이성이 훨씬 많은 회사로 이직한 상대방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가도 너무 친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고, 업무 연락을 하는 상대방이 본인도 모르게 숨기듯 행동할 때 불안이 도졌고 회사 얘기를 하는 상대방이 언뜻 그 분을 언급할 때면 기분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런 제 맘을 최대한 가볍게 풀어냈을 때 상대방은 알겠다, 불편하지 않게 잘 하겠다 말 해줬지만 장난으로 그 분을 애칭처럼 칭했다- 말하는 걸 듣고 더 화가 남과 동시에 불안해졌어요. 본인 생각이 짧았다며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겉으로는 아닌 척 할 수 있는거라고만 생각이 들고, 자꾸만 무엇을 숨기는지 캐보고 싶어지고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어요. 마치 제가 생각하는 걱정을 사실이라고 말해! 라고 답을 정해둔 것처럼요. 아니라고 하면 그냥 믿고 그렇구나 하면 되는건데 그게 잘 안돼요.. 저 스스로를 싫어해서 저는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 느끼기 때문일까요.. 그냥 스스로 강인해지면 상대방도 잘 믿고 불안이 없어지게 될까요
저는 친밀감이 형성된 사람과 갑자기 멀어지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연애가 힘들어요. 특히 이별의 순간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아요. 지금도 현재 남자친구가 헤어지길 원하는 상황인데 저는 그냥 이별이라는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눈에 안 보이거나 연락이 안 되면 불안해요. 무슨 일이 생겼을 것만 같고 최악의 상황만 상상하게 돼요. 그 대상이 어릴 때는 동생이었고 지금은 남자친구가 되었어요. 결국 남자친구가 지친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성향이 정반대예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는 사람인 거 같아요. 저도 남자친구를 놓아줘야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저는 마지막 발버둥이라는 생각으로 울고불면서 남자친구를 붙잡고, 남자친구는 그런 제가 불쌍하다고 하면서 계속 곁에 있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게 도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인가, 민폐다 싶으면서도 당장 남자친구가 곁에 있어준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도 미안해집니다.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와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가정사가 좋지만은 않아서 지금은 가족들과 거의 단절하다 싶이하고 지냅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많은 부분을 남자친구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 의존을 거둘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고... 제 존재 자체가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만 주는 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잘못하면, 특히 듣기 안좋은 말 (ex. 너는 너무 이기적이다)을 했을 때 그 상황에서는 그냥 넘어가는데 마음 속에 그 워딩을 그대로 담아두고 기다렸다가 1,2주 뒤에 비슷한 상황이 나왔을 때 정확히 똑같이 말해서 복수하고 상처를 주고 싶고 실제로 줘요. 당연히 찌질하고 이상한 성격인 것도 알고 있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 몇년씩 만났어도 그렇게 대응하게 되고 그게 싫어? 그러면 헤어져 마인드로 연애하는 것 같아요 2년이상의 연애를 2번정도 경험했는데 보통 몇번 이렇게 앙갚음하고 상대가 제 말에 화내면 너는 왜 너가 똑같은 말 할때는 내가 안힘들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말하니까 이기적으로 화내?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잠수타버려요 사실 제가 방어기제도 심하고 지나치게 감정을 계산적으로 (받은만큼 줘야한다 그게 사랑이든 상처든) 생각하다 보니 일반적인 뻔한 응답 (ex. (따끔한 말)너가 문제다. (당연한 말) 한번 그 상황에서 담아두지 말고 차분하게 말해보세요 or 복수하지 말고 그 때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세요)들을 충분히 들어도 별로 달라지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위로, 응원, 질타보다는 제 심리에 대한 아주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대답을 듣고싶어요...
모두들 청춘의 나이라 부르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지금까지 쭉 이성과의 관계는 제 삶에서 같이 걷고있었습니다, 연애와 썸 그이외의 스쳐지나가는 이들이있었지만 그 모두를 사랑했다고 착각해버렸죠, 이성과 연락하다 질리는게 그저 제 상성이라 생각하고, 많은 사람과 스쳐보았지만 그중에서 단 한명도 닿고싶고, 스치고싶은 욕망은 들지않았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해왔던 연애들은 연애라는 껍데기 속 그저 호기심과 약간의 애정이 담긴 작은 덩어리로 이루어진 관계였을뿐, 더이상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부모에게서도 사랑을 느껴보고 줘본적도 떠오르지않습니다. 사랑해, 보고싶어 등과 같은 애정표현은 그저 허울뿐인 말이라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중학교에 오기전까진말입니다. 중학교에 입학해 체육선생님인 그녀를 처음봤을땐 그저 예쁘게 잘생겼다 정도의 감흥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점점 더 오랜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녀을 동경하게되었습니다. 그녀가 너무 멋있고 매력적이라 동경하게되었다 느꼈고, 이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다 그녀만 보면 심박수가 치솟는게 느껴져 제가 남자도 좋아하긴하니 양성***인것같단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되었습니다. 그때까진 그저 추측일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뿐이 아니였던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녀의 모든행동이 귀여워보이고, 사랑스러워보였습니다. 그녀가 햇살아래서 있을땐 제가 본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빛났고, 그녀가 저를 향해 돌아보며 웃을때 파이는 보조개를 볼때면 심박수는 150bpm을 넘기고, 눈엔 눈물이 고이고, 눈앞이 울렁거리고, 온몸의 피가 멎은듯 머리가 띵했습니다. 그녀는 처음봤을땐 아주 아름다운 그저 지나가는 혜성인지 알았지만, 그 혜성이 방향을 틀어 제 인생을 강타할 운석이 되고선, 제 인생을 향해 충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렬한 감정을 그녀에게 표현할수없는 제 자신의 처지와, 한계를 깨닫곤 이 토할것같이 넘쳐나는 감정을 억지로 스스로 삼킬수밖에없어 너무 괴롭습니다. 이로써 저는 그녈위해 삶을 바칠수있을만큼 사랑하게되어버렸단걸 깨달았습니다. 이미 깨달은 뒤엔 이 감정을 수습할 도리가없어 그저 양성***임을 인정하였지만, 혼자 삼키고있는 이 감정이 너무 힘듭니다
인스타에서 제가 관심있는사람을 찾았어요 그 사람은 대학 마지막학기때 같은 수업을 들은 사람이고, 그 당시 대화한번도 안해봤어요 인스타로 다가가려하는데 그냥 모르는 사람한테 다가가듯이 모르는 사람인척 다가갈까요? 아님 처음부터 같은 과 출신임을 알리고 다가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과거에 같은학교였다는 이유로 선팔,dm은 이상해보이나요?
평소에도 너무너무 불안하게 살아가고있었어요 그런데 연애를 시작하고나서 그 불안감이 더 커졌어요 저는 연애할때 불안형인데 남자친구는 회피형이여서 절벽끝에 서있는 느낌이들고 불안감이 절 삼킬거같은 느낌이들어요 하지만 제가 제 남자친구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이 관계를 끝내고싶지 않은데 어떡하죠? 이미 친구들과 부모님께도 말씀드려봤는데 하나같이 헤어지라는말만 늘어놓아요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제 불안감을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떨쳐낼수 있을지 많은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저는 12살 잼민이인데 좋사가 있었어요 처음본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오늘이 11월 11일 이잖아요? 빼빼로데이에요 이때가 기회야 하면서 친구들의 도움 받아서 빼빼류 하나랑 포스트잇에 ‘나 너 좋아해 우리 사귈래?‘ 이렇게 적고 자리 위에 올려놨어요 그리고 걍 친구들이랑 놀러갔죠 점심시간이여서 그래서 가는데 친구중에 1명이 갑자기 막 배신때리고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하고 그걸 제 좋사가 들었나봐요 걔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뭐 인봐서 모르겠지만 뭐 화가났다 뭐 이런저런 소문이 있던데 애들이 절 끌고 갔느데 즇사가 생각해 본다고 튀었어요 거의 공개고백인데 걔는 내성적이라 저를 안좋아하는지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착 유형을 따지자면 저는 회피형이고 연인은 불안형입니다. 현재 200일 가까이 되었는데, 연애 초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퇴근 후 잠들기 전까지 통화를 하고 있고, 상대가 쉬는 날에는 주 2회 이상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는데 저는 너무 지쳐갑니다 본가에 살고 있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통화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몇 시간씩 통화를 하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데이트도 저는 주 1회 만나는 걸로도 충분하고 좋다고 느끼는데, 상대는 쉬는 날이 이틀이면 이틀 다 저와 보내고 싶어하고, 자취하는 본인의 집에서 자고 가기를 바랍니다... 한 시간 반 거리를 환승 두 번 해서 매번 제가 가다 보니 점점 지쳐가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할 수 있고 진심으로 우러나는 애정이 100이라면 상대가 원하는 건 300이고 제가 지금 억지로 200을 쏟아붓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얘기를 꺼내면 상대는 이해를 못하고 그럴 거면 연애를 왜 하냐는 입장이고, 제가 쉬고 싶어할 때마다 서운한 기색을 보이며 다투거나 울리게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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