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정립했어요. 사람은 다 다르고 다 다르기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그렇구나, 등의 받아들임이 필요한거 같아요. 반려동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왜 타인은 이해하려 할까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니 그렇게 행동하는거죠. 다름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공존하는거 같아요.
요즘따라 갑자기 우울해지고 **까지 생각하면서 "내가 이세상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러면서 점점 우울증이 심해져요 저는 내향인이라 상담전화도 못하겠고 부모님께도 말을 못 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지금까지 문제없었는데 그래서 이 앱 안했는데 석식 시간이라 중간자리에 앉으라해서 거기에 앉았는데 다먹고나니 사람 ㄱ많아서 어떻게 지나가지?라 생각하면서 어리버리 거기서 계속서있었다가 애들다 빠질때 따라서 나갔음, 그 때동안 주변에서 키득거리더라... 당연하지 밥잘먹던애가 갑자기 머리가 새하얀 도화지마냥 로봇처럼 서있는데... 진짜 뭐라 말하고싶은것도 없고 너무 가볍게 꺼내는 것 같은데 진짜 죽고싶음...입시도 포기했지 더이상 내가 할것도없고 잡을거는 기족 뿐인데...
자ㅎ 시도만 했는데도 무서워요 죽는것도 아닐텐데 무서워요 이런 작은거 하나도 못하는데 뭘 할수가 있을까요 대기만 해도 심장이 빨라져요 이불에 쌓여있어도 춥고 머리 아파요 뭐가 무서***도 모르겠는데 무서워요
삶이 팍팍해요 쉽지 않아요..ㅜㅜ
평생 약 먹어야 할 듯요... ㅠㅠ
우울하기만 했는데 진단명은 양극성 정동장애. 왜지? 음.... 모르겠다. 비전형 우울증. 우울 에피소드...이건 이해가 된다. 이렇게 두 개로 진단 받았는데 같이 받을 수 있는 진단이야? 같이 나올 수 있는건가 싶어서
힘들다 말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더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보니 이젠 몸도 아프네요. 두통은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복통은 점점 심해지고, 항상 피로하고 무기력해요. 조금만 압박감이 있는 상황에서는 속이 심하게 울렁거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말고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정신적인 힘듦이 신체적으로 나타나니 이젠 정말 좌절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