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2살 여학생입니다... 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자살|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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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전 12살 여학생입니다... 네, 초딩이고요...오늘 자살할려고 칼도 준비했지만 일단 올려볼려구요 저는 태어날을때 꽃 모양 점이 오른발 발바닥에 있어가지고 부모님은 절 특별하다고 생각하셨죠 저는 유치원 월반도 하고 1학년때 상도 많이 받던 평범한 못생긴 애였죠... 그런데 2학년때 저또래 애들이 저를 왕따***더라구요... 지금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절 향해 돌던지고, 욕하고, 무시했던게 아직도 쌩쌩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라면스프 얼굴에 뿌리고(물론 눈에도 조금 들어갔죠) 인증사진도 찍혔죠. 최악의 흑역사였어요... 아는 선배들, 선생님은 기본 교장선생님조차 저를 무시했어요... 덕분에 충격을 엄청 먹고 전학을 갔죠 전학온 학교는 괜찮더라구요 저랑 신발이 똑같아서 말 걸다가 절친된 애도 있고요 5학년때는 친구들을 더 사궜지만 학교에서 이상한 소문이 있더라고요 제가 담배피고 술취한채로 친구(?) 한테 욕 몇사발 했다고 하네요 저는 수학 영어 예채능만 잘하는 순진한 멍청이라서 욕이 뭔지도 몰랐는데요... 이상한 소문도 퍼지고 제 이미지는 완전 헐 대박 이미지로 바뀌였죠... 제생각에는 누가봐도 그 친구 (걔가 저를 괴롭히는데 한번 무시해서요) 가 퍼뜨린건데요... 이제 제 친구들도 절 극혐이라고 말했어요 4가지 없다고요... 그래도 1년뒤 중학교 (6학년 월반) 에서 전학생이 오더라고요 제 첫사랑이였죠... 이니셜 J라고 하겠습니다 J는 저랑 닮은 구석도 엄청 많고 저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래서 2016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고백할려고 꽃도 고르고 했는데... 바로 쉬는시간 제가 J를 부르기 직전에 걔는 저에게 험담을 했죠 "와 그X완전 X가지없게 생겼는데 집척대는거 봐~ 와 걔 얼굴X나이쁜건 좀 인정하겠지만 걘 멍청하잖아 못 배운 X신같이" 전 X신이 아니예요...ㅠ 충격먹어서 몇주를 결석하고 조퇴하고 말을 안 했어요 제방에 쭈구리고 몇시간을 거의 매일매일 앚았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머리가 멍해지고 생각나는 건 자살밖에 없더라고요... 진짜 좋아한 앤데...... 조금 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발 격려해주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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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yem
· 9년 전
죽진마라 그리고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준다 해줄건 이말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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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bokyem 감사합니다...ㅠㅠㅠ 힘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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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318f9bbaee9c0cae9b2 커피콩을 1개밖에 줄 수 없다는게 아쉽네용 줄 수 만 있다면 무한으로 드릴게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