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인데요 저는 반에 짝남이있어요. 짝남이랑 친해지고 싶고, 고백도 하고 싶지만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에다 자신감도 없어서 다가가기 힘든데요.. 마음같아선 친해지고 싶은데 막상 그러지 못하니 속상한 기분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잘 다가갈 수 있을까요?
만난 지 얼마 안된 애인과 자주 갈등을 겪었어요. 그럴 때마다 애인은 저에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라 라며 평소 제가 말을 공격적이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말을 계속 듣고 수용하려 노력했어요. 근데 애인은 다툴 때마다 이런 얘기를 꺼내며 "항상 이렇게 말해도 달라지는 게 없어. 지금까지 내 노력은 뭐가 되는 지 모르겠고 그냥 잠시라도 생각하고 말하면 되는데 뭐가 어려운건지도 모르겠어. 이렇게 말해도 넌 더 심해지기만 하는 거 같아" 라고 하네요. 저는 충분히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 기준엔 미치지 못했던 걸까요. 오늘은 본인도 지친다며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라고 경고를 하더니 이후로도 이러면 힘들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제 감정표현도 조심해야 하나 싶고 혼자 조용히 참으면 해결되는 걸까요? 저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 달라지는게 없다고 하며 반복이네요. 상대방은 이제까지 했던 노력과 시간, 마음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저 때문에 울고 슬프고 힘들어했다고 돌아오는게 없다고 하네요. 저도 노력하는데 제 노력이 부족한거겠죠? 안그래도 자존감도 낮고 제 자신도 사랑할 줄 모르는데 너무 과분한 관계를 원했던 것 같아요.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그만 하는게 맞는걸까요?
남자친구와의 tci검사에서 사회적 감응도? 그런 인간관계에서의 민감도가 서로 정반대로 나왔어요. 전 90이상 남자친구는 7인가.. 기질은 그렇지만 후천적 성향으로 40대까지 올라왔구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남녀의 관계에선 대부분 무던한 남자의 행동으로 인해 여자가 서운할 때가 꽤 자주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서운하다고 하면서 다툼이 생깁니다. 이걸 ’모든 다툼의 시작이 저‘라고 해요. 탓이 아니고 팩트로 제가 서운한 감정을 먼저 느껴서 토로하기 때문에 다툼이 저로부터 시작된다구요... 마찬가지의 논리라면 전 절 서운하게 한 건 남자친구가 먼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너 때문에‘라고 표현하지 않아요. 부딪히는건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사실이라는 이유로 누가 먼저 잘못했든 불화의 토로를 제가 먼저 꺼냈다는 이유로 다툼의 시작은 저 때문이다 라는 말을 도저히 못견디겠어요 이게 사실이기때문에 전 받아들여야 하나요? 우리 싸움의 모든 근원은 저라는 말을 듣고 전 절망감이 느껴지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제가 뒤틀린 성격일까요? 이 말이 제 발작버튼이 된 거 같아요. 울면서 싫다고 그렇게 표현하지 말라고 해도 ’탓이 아니고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하면 제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너무나 큰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해어지고 싶은데 이런사람 또 없을거 같다는 생각에 못 헤어지겠어요 도와주세요
힘들다 아니, 외로운 것인가 외롭다 아니, 그리운 것인가 그립다 아니, 보고픈 것인가 잊으려 하면 자꾸 떠오르는 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기 때문인 것인가 문자가 오면 너에게서 온 문자일까 혹시 몰라 또 확인해본다 조용히 눈을 마주치면 마주보며 살짝 웃어주는 너한테 난 너무 설렌다 무언가를 건내줄 때 손이 살짝 닿으면 또 설렌다 연애 할 마음 없다면서 자꾸 나를 설레게하는 너를 보고 싶어지는 내가 오늘은 너무나도 싫다
1. 오늘은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운동을 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좋아하는 오빠랑 만나서 얘기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다시 빛을 볼 수 있게해줘서 감사합니다 5. 혜성을 보면 사랑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보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중학교~고등학교 내내 연애는 커녕 남사친도 별로 없었고… 워낙 오타쿠기질이 심해서 친구 사귈때도 비슷한걸 좋아하거나 그래야만 친해지는 성격이었어요.. 인생에 연애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들어오게 될지도 몰랐고.. 그냥 큰 변수가 생긴 느낌이기도해요 이제 문제는 제가 흔히 말하는 모솔에다가 뭐 연락도 잘 안하고 데이트는 커녕 이성 남성과 뭘 하면서 놀아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요즘 남성들은 연락 자주하는거 별로라는 입장이 많다던데.. 그렇다고 또 너무 연락을 안하면 소홀해보이는거 아니야? 생각도 들고요 원래 친구를 사귀면 워낙 저랑 대화가 잘 맞고 취미가 잘 맞는 비슷한 성향의 인간들과 놀다보니까 뭘 해야할지,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 감이 잡혔는데 그 범주를 다 비껴나가는 말 그대로 “변수”같은 인간을 만나니까 더 감이 안잡혀요… 정리하자면..요즘 대학생 커플들은 뭐하면서 노나요? 뭐 계속 전화하고 연락하고..? 그래야하나요??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해야하나.. 같은 대학이긴 한데 과랑 학년이 달라서 학교 안에서 우연찮게 만날 기회도 없고 무조건 연락을 해야하긴 한데…. ㅜㅜㅜㅜ 진작 연애좀 해볼걸 생각도 들고 너무 심란합니다…어떻게 대하는게 맞는걸까요?
이제 나이 33 남자 연애는 대학교 때 한번 해봤고, 그나마도 얼마 안 사귀고 헤어짐 업무 특성이나 지역상 여자 만날 일이 거의 없음. 그냥 아저씨라고 생각하면 됨 비혼주의는 아닌데 결혼도 딱히 생각없고 해서 걍 만남어플이나 해봄 어찌저찌 말레이시아 여자랑 연결되서 카톡으로 대화중 나이 31고 나한테 꽤 호감있는거 같음 근데 난 그냥 여사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음 동네라도 가까우면 시간날 때 한두번 보는 정도만 생각함 근데 왠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좋게 보는거 같음 여튼 그러고 있는데 여기서 제일 부담스러운게 집도 상당히 잘 살고 뭔가 남친이라기보단 남편을 원하는거 같음 의류회사 창업자고 서울 강남이나 이태원쪽에 집 구한댔음 한국오면 나랑 쇼핑하고 밥먹는 날이 기대가 된다함. 뇌피셜 아니고 톡이 그렇게 옴. 내 정보 아는거라곤 어플 프사가 단데도 저럼 걍 연락 끊는게 맞나 고민중 아 물론 난 흙수저고 중소다니는 평범한 아저씨임. 차는 있고 집은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원룸 거주
여고생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꼭 좋은 남자와 연애하거나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학생땐 같은반 남자아이를 좀 티내게 좋아했는데 고백은 못했고 중학생땐 학업이 슬슬 바빠지느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고등학생 되니까 진짜 괜찮은 남자애를 찾은거에요. 그래서 말도 몇번 걸어보고 인스타 아이디도 땄는데 걔 친구들이 알고보니 일진이어서... 저를 놀렸어요 고백도 안했는데 그것만으로 저를 놀린겁니다... 저를 마주칠때마다 "ㅇㅇ(짝남) 아! 니 여친 지나간다!" 이런식으로 놀립니다. 지금도 가끔 그래요. 다른 애들은 중학생때부터 연애하고 고등학생때도 연애 하는데 왜 저는 연애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저를 조롱할까요? 저는 학교에서 누굴 괴롭힌적도 없고 일진이랑 어울린적도 전혀 없어요. 그냥 단순히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체가 민폐여서일까요? 그리고 저는 우울증이 몇년전부터 있어서 커플을 보면 질투가 나서 꼭 연애하고 싶어서 이번에 한번 시도해본건데 어떻게 이렇게 꿈이 확 무너질까요? 저도 행복해지려고 노력한건데 왜 세상은 저를 무시할까요? 제가 키가 좀 작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통통한 편도 아니고 성격도 괜찮고 나름 외모도 가꿨다고 생각하는데...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진짜 그렇게까지 놀리는 걔네들이 너무 원망스럽고 우울증이 더 심해졌어요. 이것때문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고 연애 경험이 없는 제가 너무 싫어서 양성***가 됐어요. 여자한테 이성적으로 감정을 느껴요. 동성***도 아닌 왜 양성***가 됐냐면, 그래도 아직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만약 연애경험이 한번이라도 생기면 좋겠어서 그렇게 된거같아요. 심지어 제가 만화랑 애니를 좋아하는데 그런 창작물조차 남녀커플링을 보면 그 비참한 게 생각나서 싫어하고 지엘이나 비엘을 좋아합니다. 주변 어른들은 연애를 학생때 하면 잘 안돼서 대학생이라도 돼서 하라고 하는데 정말 그래야할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정말 제가 못나서 사람들이 저를 싫어해서 연애경험이 하나도 없는걸까요? 저는 항상 마음의 준비가 돼있어요. 저는 항상 노력하고 있을테니까 제발 누구든지 저에게 와줬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 엄하신데 몰래 남자친구랑 여행 다녀왔다가 들켰어요 경제적 독립은 4년 전에 했고 이제 곧 30입니다 결혼 전제로 만나는거 아는데 여행을 가고 싶기도 했고 가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힜고 엄마아빠랑 싸우기 싫어서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 하고 갔다가 걸려서 지금 냉전 중이에요 남자친구랑 같이 사과도 했는데 읽*** 집에서는 피해다녀요 평소에도 사과 잘 안받아줌 그리고 막 남자친구가 부모님한테 거짓말했다고 나중에 저한테도 할거라는데 너무 과한 걱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엄밀히 말하면 남자친구가 부모님한테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요 제가 그냥 밀어붙였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또 같이 간건데 저만 책임질수 없다면서 부모님께 사과 한거에요 이거때문에 부모님이 결혼 허락을 안할까봐 걱정도 되고 정말 남자친구가 거짓말하는 사람일까? 이런 걱정도 있고 고민이 많아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