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어느 정도 친해지면 그 이상으로 마음을 주는 것이 어렵고 상대가 불편하게 느껴져요. 특정 한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만나는 사람마다 그러니까 조금 힘들게 느껴져요. 저한테 어떤 문제가 있어서 남을 믿지 못하고 의지하지 못하는건지 요즘 자꾸 자책해서 너무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대학 와서도 친구들이랑 깊은 관계를 맺는 것 같은데 저는 그게 안돼요. 저도 상대에게 애정을 주고 애정을 받는 그런 관계를 가져보고 싶어요.
제대로 안 먹은지 3주 됐나. 고등학생 때도 있었는데 치료 안 하고 그냥 넘겼었어요. 작년엔 근무하면서 폭식증이 생겨버렸고요.. 아마 재발한 이유가 대인관계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아서 그런건가. 제가 싫어하는 애가 잘 지내는 꼴이 너무 가증스럽고 열받아요. 알아요. 신경 안 쓰면 된다는거 같은 학과에 같은 반인데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 원래 놀던 사람들도 걔한테 가서 놀고 있네요. 모르는 것만 저한테 쏙 뽑아가려는 태도도 가증스럽고, 룸메한테 무슨 말만 하면 무시하고 고민 얘기하면 *** 비웃고 걔는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짜증나요. 죽고 싶어요. 이제 안경사든 뭐든 다 필요 없어요. 죽고 싶어요. 밥도 먹으면 토할거 같고,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요. 왜 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너무.. 다른 사람들하고 싸우고 다녀요 너무 많이 그러다보니까 이젠 엄마가 옳은 건지도 잘 모르겠고 새로운 환경에 가서도 그렇게 되풀이 되다보니까 그냥 넘길 수는 없는 걸까싶고 타인과의 다툼으로 인해 저한테까지 피해가 올까봐 두렵고 상황 자체가 무서워요
나는 완벽하지 않아요 나를 포함해서 사람은 선과악이 공존하고 믿는 도끼에 언제나 발등은 찍힙니다. 친했던 관계는 언제까지나 영원하지 않고 어떤 좋은 마음이었든 나는 행복한데 안쓰러워하고 동정하는 마음으로 상대가 나를 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동정과 안쓰러움 좀 거북하다..나는 충분히 행복한데 왜 안쓰럽다하지 믿었던 이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그자리에서는 위로하지만 뒤에서는 예민하다 비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더욱 믿을수없고 신뢰가 깨집니다. 그렇다고 내가 기분나쁘다 표현하면 상대를 잃을 수 있기에 미움받고 싶지 않기에 괜찮은 척합니다. 그러다가도 내가 쏟은 관계의 정성만큼 상대에게는 그런가치도 배려도 없다면 마음이 지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지만 더이상 상처받기 싫기에 아무도 없는 울타리 같은 동굴속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상태가 정상일까요?
10년지기 친구와 3년 지기 친구와 함께 3명만 다른 중학교를 가기로 했는데 그 중학교가 한 반이 없어져서 40명이 그 중학교에 못들어가서 다른 중학교를 가야하는데 거기엔 아는 얘들도 많지만 10지가 친구가 다 손절했다고 가기 싫다고 해서 계속 자신의 의견만 말해서 불편한데 3년지기 친구가 못참고 친구들 많은 중학교로 간다며 10년 지기 친구에게 반박을 하고 갔어요 저는 지금 중립인데 솔직히 3년지가 친구말이 맞는대 10자기와 쉽개 손절하기 어려워서 고민돼요
친구랑 마라탕 먹기로 약속잡았는데 걔가 약속 안지켜요
안녕하세요. 중1 학생입니다. 저희 반은 최근에 자리를 바꿨는데요. 저와 친한 애들은 다 멀리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별로 말도 안 해본 애들만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뒤에 있는 친구 2명이 계속 전에 대해 뭐라 합니다. 제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가지 없다." "쯧!" 등등 말들로 저를 계속 신경 쓰이게 합니다. 저도 웬만하면 이럴 때 신경을 안 쓰는데요. 계속 그러다 보니,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다른 일을 해도 목소리가 조금 커서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수업에 집중하려고 해도 집중이 안 될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이 불편하다 모든 화살이 다 나에게로 온다 불면증에 시달리다 자고나면 깔끔하다 자고나면 행복하다
학교에선 반친구들이 절 싫어하고 선생님과는 관계가 거의 최악수준이예요. 그와중에 오늘은 절 싫어하던 친구가 절 선생님께 이르기까지했어요. 솔직히 잘못은 했는데 거기에 살을 붙여서 말했더라고요. 전 거기에 멘탈이 나가서 선생님께 상담받고싶다 했어요. 선생님은 수업이 있다며 거절했어요. 사실 중학교때도 자살검사에서 높은수치때문에 위클래스와 선생님들께 왔다갔다해서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상담을 받기싫어했는데 오늘은 그게 안될것같이 서럽고 슬퍼서 고민끝에 말했어요. 한교시내내 말할거리를 생각하고갔지만 돌아오는건 시간없다. 너 변명이야 그것도. 이렇게요. 처음으로 팔에 커터칼로 그었어요. 솔직히 그다지 아프게는 안했는데 피가 약간씩 나오는게 기분은 딱히였어요. 그런데 1분뒤에 상처위가 부풀어오르는게 기분이 좋았어요. 전 중학교때도 자주 손등을 손톱으로 그어서 지금은 상처를 지울수도 없지만 전 후회하지않아요. 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싶지만 이미 강은 건넜고 저의 이미지도 심각하게 안좋아졌어요. 어떻하죠? 여기에 다적기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