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ㅜ 독서실에 있는데 배가 아파요 ㅜ... 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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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ㅠㅠㅜ 독서실에 있는데 배가 아파요 ㅜ... 아까 저녁으로 스키야키 먹고 나서부터 아프더니 집에서 2시간을 끙끙대다 왔는데도 아직도 아프네요... 글자를 완전 느릿느릿...쓰면서 책상 위에 기울어 있어요. 집에 가야될까...ㅠ 집에 가서 책상 앞에 앉으면 왜인지 우울해져서 독서실 다니는 건데 ㅠㅜ 으으 배 아파요 ㅠ 정말 소화기능이 쥐뿔도 없나봐요 위 작고 소화기능 안 좋아서 조금씩 먹는데 가끔 좀 더 먹기만 하면 이러니... 방학 동안 운동을 하거나 어떻게 하지 않으면 수능 날도 내장에 문제가 생길 것 같네요... 윽 ㅠ 오늘 할 거 많은데 ㅠㅠㅠ 마음대로 따라주지를 않네요... ㅠㅜ아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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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e
· 7년 전
헉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고등학생 시절 모의고사 칠때마다 설사를 매시간마다 했더랬... 수능날이 너무 걱정되서 수능전 2~3주정도 집에서 부드럽고 소화잘되는 잘 익힌 음식들을 학교에 싸서 다녔어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나의 그날의 장을위해... 그렇게 장을 튼튼하게 하고 대망의 수능날 해피하게 화장실에서 아침에 나오고 혹시나 해서 점심은 밥한숟갈 싸온 반찬들 한 젓가락씩했네요ㅋㅋ 에이스 초콜릿으로 배고픔을 달래고요. 배고픈게 아픈것보단ㅋㅋ 수능 잘 치르고 나왔어요 그렇게! 장을위해 수능전 2~3주는 꼭 도시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