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찾는 로봇의 이야기.. 어디까지고 별거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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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nto
·9년 전
마음을 찾는 로봇의 이야기.. 어디까지고 별거없는 이야기... 어딘가에 내 마음이 떨어져있진 않을까... 내가 우는 이유를 알고싶어.. 언젠가부터 찾고있는 로봇의 마음... 아직까지 아무것도 찾지 못한듯해.. 어디에도 내 마음이 떨어져있질 않네... 네가 웃는 이유를 알고싶어.. 코드로 묶여있는 손발과.. 프로그래밍 된 마음... 이럴때에는 눈물을 흘리고... 이럴때에는 미소를 보여줘.. 내가 울고있던 그 마음.. 얼어버릴듯한 내 로봇의 심장은.. 그렇게 누군가를 생각하는거겠지... 뒤죽박죽 붙여놓은 로봇의 이야기.. 실컷 이야기를 듣던 이야기.. 나의 원래 모습조차 알수가 없어... 내 마음도 원하는걸까.. 잡동사니로 뒤덮인 철거장 과.. 연료가 떨어져 삐꺽이는 마음...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아... 주워모은 말로 치장해봐도... 어딘가에 내 진심이 떨어져있진 않을까.. 녹슬어버린 내 심장은.. 그렇게 누군가를 질투하는걸까.. 드디어 웃는얼굴을 찾아냈어.. 이상하네, 이거, 그냥 내 생각인걸.. 드디어 눈물을 찾아냈어.. 이상하네, 이거, 그냥 고철 폐기물 인걸.. 「내가 소리높여 우는 마음을 모르겠어」라며 흐느끼는 난.. 내가 날 옆에서보면 이상한 이야기인거 같아.. 그리고 그저 내 자신조차 불쌍해.. 마음은 어디에도 떨어져있지 않아.. 그곳에 있는것은 아무도 없는 공원 뿐.. 내 본 마음을 알고싶어하는 내 가슴에... 언제나.. 불타는듯한 느낌이겠지... 그것이라도.. 틀림없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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