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친구들과 예전처럼 즐겁게 얘기나눌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무리없이 상담을 받아서 감사합니다 3.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예전 기억을 되살려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도서관에 무리없이 갈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두달 가까히 되어가네요 저는 이 무리에서 언제나 서열이 낮았어요 이것에 불만을 품어봤다가 손절당했는데 사과해서 겨우 다시 붙들고있는 관계에요 때는 두달전 A랑 B랑 콘서트얘기를 했어요 계속 평소처럼 둘만 이야기하길래 그냥 흘려들으며 맞장구만했어요 그러다 만날까얘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예전에도 만날까했다가 저만 빼고 둘만 만나서 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겠지 했어요 예매당일 혹시나해서 좌석 물어보니까 안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하필 가고싶은 A랑 저만 안되고 B만 성공한거에요 B는 취소할테니 니들이 가져가래서 저는 한자리 잡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화를 내는거에요 두자리해야지 왜 한자리 잡냐고 두자리 잡으란말도 같이가자는 말도 안했는데.. 그러더니 주변애들 선동해서 저만 나쁘고 못된년으로 만들더라고요.. 또 다시 사과하고 마침 콘서트 2차.3차 예매가 있으니 도와주겠다했는데 지금 제 자리보다 좋은 자리가 많았는데 자리가 맘에 안든다고 안한다고 하더니 지금은 저때문에 현장못가는것마냥 떠들어요....;; 중학교 애들이라 오래된 인연이고 제가 소심해서 걔네가 다 아는 애들이거든요ㅠㅠ 그래서 주변애들도 다 제 잘못이라고 하고 뭔가 을이 된 느낌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따라 유독 자기 핸드폰 손전등 켜놓고, 핸드폰 다룰 줄 몰라서 그런데 왜 그러냐고 묻는 사람있고, 지하철 기다리는데, 1호선 타고 가는 거 맞냐고 묻는 사람있고. 쓸데없이 왜 이렇게 말 걸고 질문들이 많을까. 인간들 그냥 지 갈길이나 가지. 밖에 나가기가 그냥 싫고 사람이 너무 싫다. 마치 내 기분을 알고 괜히 말거는 것 같다. 그냥 내가 만만해 보이고 인생이 심심해서 괴롭힐 사람들 찾는가보다. 역겨워서 살 수가 없네.
저랑 만나서 노실분 친한친구처럼 이어가실분 저 사람이필요해요 계속얘기하고 계속질문하고 친하게지내요 카톡아이디 CHIN9HAE 부산입니다
아는척 왜 잘 안되죠?
나 홀로 남겨진 듯 쓸쓸하네용 ㅠㅠ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학교 1학년 올라온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4학년때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요, 그때 제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던 시기여서 그 친구한테 많이 기댔어요. 근데 6학년 올라오고나서 저랑 그 친구랑 공부에 욕심이 생겨서 공부를 같이 하고 다녔었는데 그 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이라고 서로 좋아했어요. 지금 중1 올라오고 나서부터 계속 제가 그 친구한테 무슨 문제를 물어보면 아니지, 이게 아니라, 이게 왜 이렇게 나와? 등 이런 말을 자주 했어요. 물론 제 풀이 방식, 정답이 틀렸다면 저도 이해를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문제는 제가 맞는 답을 말 해도 일단은 저런 부정적인 말을 했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학원에서 수업할 때 저는 그 친구 설명이 듣고 싶은게 아니라 선생님 설명이 듣고싶어서 학원에 온건데 왜 계속 선생님 대신 설명을 해주는건지 모르겠어요. 진짜 하나도 이해가 안 가요. 솔직히 그 친구가 해주는 설명이 이해가 잘 가면 뭐라고 안 하겠는데 설명을 못해요. 그리고 제가 제 감정 표현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제 잘못도 있겠지만 제가 기분 나쁜 티를 종종 냈었는데도 1년동안 계속 이래서 저도 이제는 못 참겠어요.. 그리고 이 친구를 중심으로 있는 무리가 있는데 제가 그 무리에 있어요. 만약에 제가 그 친구랑 원만한 관계를 갖지 못하면 학교생활도 대부분 혼자 해야 할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전에 힘들었을 때 그 친구한테 많이 기댔어서 그 친구를 잃으면 저 혼자 어떻게 버텨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이런 게 군대가는데나 다른데 영향 있나요?
저희 무리가 3명이요. 욕 많이 하고 뚱뚱한 애가 있는데 저희를 만만하게 보는지 쓰레기를 제 친구 책상으로 밀어버리기도 하고 체육시간 제 친구가 못 한다고 친구들이랑 마스크걸 닮은 애 진짜 짜증난다 이런식으로 뒷담까고 앞에서도 비꼬면서 왜 이렇게 못하는거야? 왜 자꾸 그 따위로 해? 이러고 앞에서도 이래요. 저한테는 째려보면서 어깨빵 치고 갔는데 너무 짜증나요. 근데 딱히 뭘 한다고 바뀔 것도 없어서 그냥 무시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 계속 짜증나요. 무시하는 방법이나 같이 욕해주실 분..
총 세 번 되어보았는데요. 누가 또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이성*** 지만 남성이 다가오면 불편함+코즈믹호러가 섞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준수한 외모를 가진 또래의 여성이 (긍정적이고 활발하고 활기차고 사랑스러워야 함) 다가와 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위 기준에 부합하면서 친절하기까지 한 사람들이 몇몇 있다만.. 그분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기 때문에 배제***면 현재로선 저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여성이 그닥 없네요.. 어릴 때는 저에게 다가오는 분들이 부담시럽고 불편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정신 아파서 이런 사람들한테 의존 아닌 의존을 하게 되더군요. 그도 그럴 게, 제가 한창 힘들던 때, 제 깐깐한 (주제넘은) 친구 자격 기준을 모두 통과하면서도 저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고 따뜻하고 유독 저를 좋아해 주는 여성 한 분을 통해서 엄청난 효과 (치유)를 겪었던 터라.. (병적인 집착이나 그런 것 없이 온전히 좋은 효과만) 아무래도 이런 사람들에 대한 갈망이 생겨버리게 된 것 같아요. 온실 속 화초 같은 밝고 명랑한 여자인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막연한 고픔이 없어지지가 않네요.. 이런 사람들은 저와 지인 이상으로 조금 더 친밀한 관계가 있다는 전제하에 제 주위에 존재하거나 제가 그 사람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기분이 굉장히 좋거든요.. 그냥 존재만 해도.. 근데 또 신체적 접촉도 생각보다 좋던데.. 밤이라서 그런지 감정이 막 휘몰아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