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짜증이 나서 눈물이 다 나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등록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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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짜증이 나서 눈물이 다 나네요 한부모가정이라 엄마 혼자 일 하시는데요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공장에서 일하세요 일이 되게 고되고 힘든데 문제는 거기서 받으신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세요 한 두번 정도는 참겠는데 계속 그러니 미칠 것 같아요 엄마가 일한다고 2주동안 안들어와도 아무말 안했고요 힘들다고 밥 안 챙겨줘도 아무말 안했고요 저한테 무슨 욕을 하든 가만히 듣고 흘렸고요 나 몰래 다른 사람 만나서 자기야 여보야해도 모른척했어요 엄마 친구들이 제가 태어난 사실조차 모른다고 해고 아무말 안했어요 나는 엄마 없을 동안 내가 살림 다 했고 엄마 힘들까봐 항상 집안일 거들었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니 애비 언제 뒤지냐 니가 머리마저 안좋았으면 갖다 버렸다 니 애비 닮아 니도 그 모양 그 꼬라지지 말이라도 좋게 해주면 좋겠는데 매일 이런 구박만 듣고 사네요 초코파이 하나 먹었는데 먹기만 처먹고 할 줄 아는 거 없단 소리 들어요 나도 스트레스받고 한창 먹을 땐데 이런 소리 듣는 거 너무 서러워요 엄마가 아빠 미워하는 거 알고 힘들고 고된 거 아는데 적어도 딸 취급은 해줬으면 좋겠어요 나한테 뭘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화나고 서러운데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여기 쓰네요 그냥 제가 맘에 안드나봐요 전부 트집잡네요 상이라도 받아오면 다른 엄마들은 칭찬이라도 해주는데 엄마는 종이쪼가리 처리하기 힘들다고 가져오지 말래요 같은 가족인데 눈칫밥 먹는 것도 서럽고 쉬는 날조차 귀찮다고 밥을 안줘요 어떤 날은 제 밥도 없이 엄마만 챙겨먹고요 개도 주인이 밥은 챙겨주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이러니 그냥 서러워서 눈물만 나요 교대가라면서 교대는 그냥가나요 공부하려고 하면 달달 볶아대고 너무 화납니다 빨랫감보고 많다고 화내는데 빨래 제가 다 했어요 엄마가 청소 안해서 제가 하려고 잠깐 환기시킨다고 문열었는데 춥다고 화내세요 계속 뒤에서 저 헐뜯으면서 엄마가 문 닫을 생각은 안해요 대학등록금 대줄 형편 안되는거 아니까 나도 나대로 골머리썩어가고 입시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서 이러면 저는 어디 가서 화를 삭혀야 하나요 너무 속상해서 공부도 안돼요.. 누가 저 위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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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9년 전
부모답지 않은 부모들 참 많은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이 악물고 열공해서 꼭 성공하세요. 지금의 부모에게 보란듯이 이 설움 아픔 되갚는 길은 글쓴이님의 성공일것입니다. 성공한 다음에도 이건 정말 어려운 것일텐데 부모님 정성다해 모시세요 미안해서 아무말 못하도록. 최소한 사람이라면 고개 숙입니다. 아무리 자식일지라도. 지금당장은 힘들고 서럽고 아플이라도 포기하진 말아주세요.. 글쓴이님께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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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000019
· 9년 전
같은 처지였던 1인입니다 참 답도없죠.. 내 부모님이고 달아날수도없고... 자식과 어머니의 관계가 그저 핏줄뿐인 의무뿐인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한관계.... 나중에 시간될때 어머니에게 질문자님의 모든걸 터트려보세요 인간은 말해야만 이해할수있으니 그리고 그때 질문자님은 미래에 그분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수있으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