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약
우울증 판정 받았습니다 이해가 당최 불가능한 제 상태와 상식적이지 않는 마음대로 구동되지않는 몸을 사회가 이해해주지 않음을 을고 있습니다. 제가 떠안아야 한다는것을요. 모든것을 줄수 있는 가까운 친구에게 나누면 덜어질까요.. 제 상황이 아끼는 내 사람에게 피해가 갈지 날 어떻게 바라볼지 거짓된 말을 제게 뱉을지 너무 두렵습니다. 부모님 쪽 한쪽과 정신과 연결을 도와준 친구 제외하고는 모두들, 절 벌레 보듯이 봅니다.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쉰 대가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이 세상은 저만 남겨두고 오늘도 돌아가네요. 기쁨을 나누면 배가, 슬픔을 나누면 반이라는데.. 볼 기회가 적은 친구고 볼때마다 서로 힘든 일을 공유하고 이해하고 위로 받는 소중하고 제 범위내에 있는 사람만을 잘 챙기길 저에게 있어서도 참 소중한 친구입니다. 말하기가 너무나 고민되네요.. 언제나 있던 일상에 약을 먹는 제 자신이 추가되니 너무나 혐오감이 드네요.. 저는 세상에 받아들려지지 못하는 걸까요.. 말하기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말한다고 친구에게 부담만 줄뿐 친구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것도 압니다. 다만.. 그저 제 이야기를 들어줄 편한 친구가.. 필요해요..
너무 힘들어요 인생 왜살죠
노래 소리 볼륨을 한단계 높이면 시끄러워. 근데 한단계 내리면 또 너무 작고. 애매하지 참. 난 아예 작거나, 아예 큰 것보단 애매한게 젤 싫더라. 답답하고 짜증나. 근데 이런 상황에서 짜증을 내면 예민한 사람이 되고 참으면 곪아가잖아. 너무 싫지 않아? 난 싫은데. 가족애라는 이름하에 깔보고 무시하는 그런 애매한 상황, 가족애라는 이름하에 모든지 참아주기를 바라는 상황. 나 진짜 싫어. 언제까지 가족애를 들먹을까. 난 이미 없어진지 꽤 됐는데, 가족애 따위. 이 애마한 상황을 도대체 어떡해야할까. 날 진정으로 사랑하면서도 상처만주는 가족인데, 내 우울을 무시하고, 날 맘대로 조종하고, 내게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으면서 난 어디까지 버텨야할까. 난 앞으로도 가족을 절대 못믿을 것 같아. 절대, 절대.
사소한 것에도 칭찬 받고 걱정 없는 하루를 보내던 어린 시절이 너무 그리워요. 저는 어쩌다가 이런 사람이 된걸까요...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면 잘한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어져서 오늘 하루 수고했다는 글을 어디서든 볼때마다 죄책감이 들어요 올해는 잘 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2학생입니다(집에서 둘째입니다). 제 자신이 뭘 잘하고 좋아하고 싫어하고 뭘 모르고 못하는지도 모르겠고 자꾸 이상한길로 새는것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랑 트러블이 많았고 그거때문에 아직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같아요. 물론 모든게 다 저의 잘못으로부터 나오는 트러블이라 자기혐오와 죄책감이 심해지는것같아요.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고 매일 밤마다 왜 굳이 태어나서 부모님을 힘들게 할까 그냥 형만 태어났으면 저희 가족은 행복할텐데 우울감 불안감 때문에 자해까지 한 자식하나 힘들게 번 돈으로 키우고계시는게 떠올라 잠도 못자겠습니다. 저도 최대한 노력은 해봤습니다. 운동도해보고 자해도 줄이고 잠도 푹 자고 할일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려 했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정신이 더 피폐해지는것같았습니다. 이게 과연 나한테 맞는일인가싶고 나한텐 이런 행복/기쁨이 너무 과분한게아닌가 싶습니다. 부모님은 아직 제가 자해하고 집에서 혼자 자ㅅ시도를 한걸 모르십니다. 그냥 평생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이 사실들을 아시면 저에대한 기대와 신뢰 등 다 잃으실것같습니다. 이짓거리하면서 부모님이 저에게 갖게될 생각들을 뭘 하나라도 하지않고 걱정만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참 쓸모없는놈인가싶습니다. 정신과를 가볼까한지 벌써 4-5년인것같습니다. 부모님이 엄격하신지라 정신과를 가겠다고하면 맞고 욕듣고할것같습니다. 자꾸 부모님이랑만 얘기할려하면 제 말투에 가시가 솟아오르는것같습니다. 말투를 고치려해도 자꾸 제 감정조절이 안되는것같습니다. 짜증이 확 올라왔다가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리고 동성***인데 부모님이 고정관념이 있으셔서 동성을 좋아하면 내쫒아버린다고하셔서 숨기고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애인이 있지만 이것도 부모님 몰래하는거라 너무 눈치보이고 불안합니다..울면서 쓴거라 조금 이상할수도있네요 긴 글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떻게할지 한번씩만 말해주세요..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밖에서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했어요 사소해요 근데 그 친구는 절 잘 모르는데 뭔가 그 이야길 누가 들었을까봐 불안해요 그 길엔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불안해요 요즘 생각이 자꾸 부풀려지고 일어나지 않은 일인데 계속 불안해요
최근에 제 친한 친구 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 제 인생 처음으로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부터 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신거라 제가 좋은 말들을 좀 해주었어야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 영양가없는 위로만 준것 같기도하고… 그냥 가만히 놔두면 더 좋았을까 굳이 연락을 안하는게 더 좋았을까 괜찮냐고 말로만 물어볼 수 밖에 없었던 그 순간에 괜찮다고 애써 말하려는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진 않았을까 후회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장례식장에 가서 발인까지 같이 있어줄 수 있냐는 말에 저는 기꺼이 같이 있어주겠다고 했고 그렇게 발인까지 다녀왔습니다. 근데 그때의 기억이… 거의 2달이 되어가는 지금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데요, 그런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꾸만 기분이 안좋아지고 불안해지고 그 친구가 더 걱정되고 나도 이렇게 힘든데 그 친구는 얼마나 힘들까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안좋은 생각까지 자주 하게 돼요… 우리 부모님이 이러시면 어떡할까… 내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힘든데 나만 너무 멀쩡한 것 같다 라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신과 치료를 좀 받아봐야할까요?
제 무리가 있는데 저 빼고 다른 친구들은 다 같은학교가 됐어요 전 혼자 떨어졌구요 제가 가는 학교는 초등학교 친구들이 많이 가는곳인데 그래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게 더 싫어요 항상 중학교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속상해요 저 혼자 다른학교니까 은근 소외감도 들고.. 긍정적이게 생각해 보려고 해도 그게 안돼요 그래도 막상 가면 재밌게 지내겠죠?
이렇게 사는 내가 한심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