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속으로 매번 참고 소주 한 병을 사들고 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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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원래는 속으로 매번 참고 소주 한 병을 사들고 집으로 가서 우는게 내 하루였을만큼 나는 힘든일을 누군가에게 말하는게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내 곁을 떠날까 두렵고 그 사람이 나를 약하게 볼까 걱정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너무 힘듭니다. 땅을 파도파도 지구 반대편이 나올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노력을 해도 끝이 보이질 않아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누구나 이럴것이라는걸 잘 알고있어요. 다들 노력하고있겠죠. 근데 너무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힘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더 열심히 해오곤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살기 싫어서 눈을 감고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너무나도 스스로 깜짝놀랄 정도로 진지하게 들어버리곤해요. 5년전 숱한 자살기도로 정신과약물치료까지 해가며 약을 스스로 끊으면서 난 행복한 존재가 될거야.라고 말하곤 그렇게 줄곧 버텨왔습니다. 근데 지금 또 어떻게해야할까요. 진짜 막막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펑펑 울고싶은데 이젠 눈물도 나질 않습니다. 가슴에 누가 돌을 얹어놓은것처럼 무겁습니다. 자꾸 멍하니 무기력해지고 이대로 내가 터져서 사라졌으면 좋겠다싶어요.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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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e
· 9년 전
어떻게 위로해드리고 응원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위에 내용이 공감되서 지나치지 못하고 글남겨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겠지만,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꺼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말을 들을 다른 누군가보다 자신을 조금 더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혼자 다 안고가려고 하지말고 털어놓기도 했으면 좋겠어요. 펑펑 울고 꼭 다시 털고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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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9년 전
죄송합니다. 제가 글쓴이님의 상황에 놓였다 생각을 해보니 정말 캄캄하고 어떻게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같으면 누군가에 기대어 엉엉 울었을텐데 글쓴이님은 울지도 못하고 제가 기대어드릴수도 없으니 답답하고 죄송한맘 뿐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이제 바닥에 왔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상황 자체가 최악인거고 최악인거가 바로 끝이죠 이말은 이제 더이상 떨어질리는 없다는겁니다. 계속 끝을 알수없는 떨어지고 있는중은 아니란겁니다. 드디어 바닥에왔기에 멀고 험하겠지만 글쓴이님은 원래의 자신이 원하는 그 위치로 되돌아 가실수 있을겁니다. 이 순간 까지 포기하지 않은 글쓴이님을 보면 누구나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글쓴이님은 글쓴이님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입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여기까지 왔을때도 포기하지 않았듯이 이 상황을 벗어날때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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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d300
· 9년 전
세상일이 뜻대로풀리지않을때가 많죠 하지만 세상일이 뜻대로만풀리면 그건 너무 지루하지않을까요.. 지금은 아무것도보이지않고 뭘해야하나싶지만 하나씩 적어가면서정리해보세요.. 지금 무엇이가장급한일인가부터 생각해보시는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