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1 학생입니다 학교에 학년부장 선생님이 계세요 재혼가정이고 절 안 좋아하는 엄마와 엄마편인 아빠 밑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칭찬도 격려도없고 다른 친구들같은 편하고 돈독한 관계가 아니에요 선생님들께 예뻐보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질문도 하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했어요 그러던 중 학년부장 선생님이 제게 열심히하는 모습이 굉장히 예쁘다 정말 잘 할 수 있을거다 라고 해주셨고 그때부터 많이 의지하게 됐어요 그치만 학년부장이신만큼 많은 저한테만 신경쓰실 수 없고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주셔야죠 그리고 내년에 선생님이 2학년을 맡지 않으실 수도 있잖아요 전 그게 너무 두려워요 선생님이 제 안식처고 제가 힘낼수있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는데 그래서 선생님이 *** 못하는 곳, 예를 들어 집이나 정독실에서는 어차피 선생님이 ***도 못하는데, 칭찬도 못받는데 뭐하러? 식으로 나태해지고 수업시간이나 방과후 같은 선생님이 절 보실 수 있을 시간에만 열심히 하는 척을 해요 내년에 신입생들이 들어올텐데 그러면 선생님은 걔들한테 신경을 더 쓰시겠죠 그게 너무 싫어요 선생님 기억속의 제자로 남고싶어요 그래서 쌤 앞에서라도 열정있는 모습 보였고 정말 선생님을 실망***고 싶지 않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게 돼요 그런데 선생님이 없는 고2 고3 생각하기만해도 눈물이 나려해요 어떡하죠?선생님 없으면 전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내일 수능보시는 분들 화이팅하십셔! ~행운의 부적~ 가는 길이 막히지 않는다 최저를 맞춘다 원하는 대학 붙는다 수험장은 조용하고 빌런은 없다 문제가 술술 풀리고 다 맞는다 배가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돌림노래는 자취를 감춘다
수능 망하면 어떡하죠 대학도 다 떨어질까 걱정되고 인생에 걱정거리밖에 없네요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허허허 왜 이젠 걱정도 안되지
저는 고1인데 자퇴할까 생각 중이에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성적입니다 고등학교가 아무래도 상대평가다 보니까 제가 성적을 많이 올려도 저보다 더 잘한 애들이 있어서 석차나 등급이 오르지 않아서 삽질하는 느낌이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막막해져요 두 번째는 시간 부족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걸 배우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고 배운 게 재미가 없어도 그냥 배운다는 자체를 좋아하는데 고2가 되면 선택과목으로 제 진로랑 연관된 과목만 들어야 돼서 배울 수 있는 게 제한되니까 답답하고 제 입자에선 차라리 그 시간에 더 다양한 걸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예를 들면 책을 읽거나 다큐,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처럼 세 번째는 인간관계입니다 정확히는 제가 사람들 시선을 많이 무서워하고 불안해해서 밖에서는 고개를 숙이면서 시선을 피하는데 학교는 그게 가능한 곳이 아니라서 좀 버거워요 저는 이런 이유로 자퇴를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너무 졸린데, 해야 할 과제는 산더미다. 내일은 또 1교시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PPT 해야하는 과제 두 개에 실습 최종평가 준비, 보고서 과제 두개까지… 정말 숨이 막힌다. 이렇게 바쁘게 사는 게 당연한 걸까? 아니면 내가 그동안 너무 느슨하게 살아온 걸까. 근데 원래 이렇게 많이 못하던 사람이 어떻게 한꺼번에 다 하냐고..
잘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안나오면 무너질까봐 무서워서 도전도 못하겠어요. 언니랑 동생은 다 잘하는데 왜 나만 못해요. 나도 잘해서 칭찬받고싶어요. 시선들도 부담스러워서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해도 어차피 까먹을게 뻔한데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고 그냥 너무 지쳐요. 노력도 제나름대로 했는데 아무도 몰라줘서 서럽고 내 문제점이 뭔지도 너무 잘아는데 안고쳐지는 내가 미치도록 싫어요.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맨날 후회하는 일상이 반복이라서 내 감정기복 따라가는것도 벅차고 미래도 무서워요. 미래에 내가 있기는 할까요. 후회없이 살고싶었는데.
저는 고1인데 자퇴할까 생각 중이에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성적입니다 고등학교가 아무래도 상대평가다 보니까 제가 성적을 많이 올려도 저보다 더 잘한 애들이 있어서 석차나 등급이 오르지 않아서 삽질하는 느낌이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막막해져요 두 번째는 시간 부족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걸 배우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고 배운 게 재미가 없어도 그냥 배운다는 자체를 좋아하는데 고2가 되면 선택과목으로 제 진로랑 연관된 과목만 들어야 돼서 배울 수 있는 게 제한되니까 답답하고 제 입자에선 차라리 그 시간에 더 다양한 걸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예를 들면 책을 읽거나 다큐,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처럼 세 번째는 인간관계입니다 정확히는 제가 사람들 시선을 많이 무서워하고 불안해해서 밖에서는 고개를 숙이면서 시선을 피하는데 학교는 그게 가능한 곳이 아니라서 좀 버거워요 저는 이런 이유로 자퇴를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인생이너무불안하고 앞이캄캄하다 그런데내편도 없는거 같다 다 나를 이기려고만하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어서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