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은 꼭 병원가기로 다짐했었는데
자꾸만 제가 아픈게 엄살인 것만 같고 꾀병인 것만 같아 자꾸 망설여집니다.
오늘은 웬일인지 자살하고 싶단 생각도 안들어서 더 그런 것 같네요.
계속 고민하다 정신 차려보니 네시네요.
가려는 데가 신경정신과라 이 시간즘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모래는 친구들이 놀자고 할 것 같아서 못 갈 것 같고,
담주나 다다음주 쯤을 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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