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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고1입니다.. 공부를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따끔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ㅠ)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 빼구요..) 아 하나더 질문이 있어요.. 고시까지 보면서 일반 사람들이 보면 존경할만한 판검사같은거 돼도 결국엔 빽,수저로 갈리나요..? 노력보다..? 참.. 이런거 다 아무 의미없고 쓸데없는 비교의식,열등감인데 맨날 이런 생각 안해야지 해도 다시 하게되요. 정말 힘들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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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wave
· 10년 전
음 따끔하게 한소리 듣고싶어서 올린것 같은 글이네요.. 가정법이란게 원래 한계가 큰 법이라...암튼 제 동생 드럽게 공부 안하고 놀더니 대학 줄서서 들어갔다 나와서 만 2년째 취업포기자로 살고있어요. 나이 27에 용돈받고 생활하고 있고 집에서 나가면 당장 밥을 굶을 판인데도요 아무것도 안해요. 또 한가지는 무시를 당해요. 구남친이 고졸이었는데 정말 99가지 장점이 있었지만 가방끈이 짧다는 이유로 온가족친척이 나서서 흠을 잡아 결국 헤어지고 말았답니다. 남녀 불문 인생은 길어서 나중에 이게 어디가서 어떻게 내 발목을 잡게 될지 모르는거더군요. 근데 이렇게 남 얘기나 가정법을 들려줘도 막상 언제가 제일 공부를 열심히 하냐면 집이 망해서 부모님이 크게 아프셔서 공부를 잘하는걸로 밖에 극복할 방법이 없겠다 싶어 철들때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게되기 전에 철들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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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v
· 10년 전
공부를 안 하면 주변에 무시당하기 쉬워요. 만약 성격 재밌고 말 잘하거나 공부 아닌 다른 특기가 있고 한다면 예외겠지만요... 하지만 공부가 다는 아니죠. 무시당한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요. 공부가 학교공부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판검사같은 직업만 직업인 것도 아니고요. 환경미화원 같은 직업은 자주 무시당하지만 그것도 공무원이고 시험 쳐서 되는거고 체력도 중요한 것처럼 어떤 직업이든 자기가 되고 싶은 걸 하면 되는거에요. 전기수리사도 전기코드 잘못 건드리면 죽어요. 보잘것 없어 보이는 직업도 엄연히 직업이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에요.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 무엇이 내게 맞는가 무엇을 했을 때 행복했나, 무엇을 하는 나를 상상했을 때 즐거웠나 잘 생각해보고 그렇게 나온 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그거에 대한 공부를 향해 가면 되는거에요. 저는 어릴적부터 가끔 미래에 유기견센터를 만드는 상상을 했었는데 문득 그 상상을 할 때 상상속에서 내가 행복해했다는 걸 느끼고 나는 동물쪽이 진짜 답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됬어요. 그리고 인생이 언제나 빽에 밀리는 건 아니죠. 노력도 분명 답을 해줍니다. 비교의식,열등감을 버리기 쉽지 않다면 이겨버리세요! 잘난 인간이 되서 이겨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