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얘기하다 차별(성.인종…)과 교육에 대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부장|청소년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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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가족과 얘기하다 차별(성.인종…)과 교육에 대해 얘기가 나왔다. 침묵하시던 아버지가 "흑인들 운동잘하니 어렸을때부터 운동시켜야 맞는거야. 걔한테 공부를 왜시켜. 여자남자도 똑같은거야. 요즘 남녀공학학교들 보면 남자가 훨씬 못한다며? 옛날엔 남자는 기술, 여자는 가정 따로 배웠어. 그래야 맞는거지." 머리를 벽돌로 맞는 느낌이었다. 어머니도 많이 놀라시면서 기함하셨다. 그때 내가 얘기하고 있던건 편견에 의한 교육의 편향이 아이들 (심지어 내 유년-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이 기회의 균등으로 바뀌어야하지 않냐는. 적어도 내 기준에선 하나마나한 당연한 얘기였는데. 이젠 무슨말부터 꺼내야할지 모르겠다. 평소에 아버지가 가부장적이시고 권위주의와 섞여버린 잘못된 유교의식이 강하게 잡혀있다는건 알고있었다. 하지만 바쁜 회사일 짬내서 중국어도 독학하시고 책도 자주 읽으시던 아버지를 봐왔던 나는 적어도 자기계발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것 같아서 예전부터 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았다. 일종의 "어린 제가 말씀드립니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어요!" 프로젝트인것이다. 두분다 SNS는 밴ㄷ라는 폐쇄적인 거밖에 안하시고 어머니는 그래도 세상돌아가는것(…)을 많이 알고 싶어하셔서 비록 초록창에 검색하거나 뉴스를 보는것이 전부이겠지만 적극적인 면이 있으신데 아버지는 그렇게 뉴스나 시사에 관심이 많아보이시진 않으셔서 (미대통령 당선시에는 트럼프 힐러리 둘다 백인인데 왜 사람들이 인종에 대한 얘기를 꺼내냐 하셨다... 공약자체를 못접하신듯) 10-20대 은어는 전혀 모르시는 부모님을 봐오면서 예전부터 이런 얘기를 해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분 다 영화보는건 좋아하셔서 예전엔 영화 아가씨를 같이 보고 오시길래 이런쪽 (차별을 중심으로한) 얘기는 쉽게 꺼낼수 있을거라 믿었다. 그래서 나중엔 LGBTQIA얘기까지 꺼내려했는데. 아버지께는 그저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였나? 완전 다른 이야기같은가? 물론 내가 영화를 ***않았지만 그 영화가 차별에 대한 얘기를 직접적으로 다루진 않았더라도 보고오셔서 볼만은 했다라는 감상에 나는 기대를 걸었는데. 난 오늘 사회 전반에 가장 널리 알려진/ 쉽게 접할수있는 편견과 차별 얘기부터 꺼내 본것이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물론 멈추진 않을것이지만... 글쎄 좀더 계획을 많이 바꾸어야 할것 같다... 어디서부터 얘기를 꺼내야하지 아아아ㅇ아아ㅏ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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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kasuita
· 10년 전
가족분들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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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socnk23
· 10년 전
너무 막막하시겠어요... 힘내요!! 꼭 아버님께서 생각을 바꾸실 수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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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0년 전
@onakasuita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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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0년 전
@fksocnk23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도 많이 노력해야할것같네요ㅠ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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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a
· 9년 전
실례지만 편견과 차별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고 지식이 많으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서 공익광고를 만들려고 하고있는데요. 밖에서 설문을 하자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잘 안가져주시네요.. 현 시대에서 가장 큰 문제가되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알고있거나 겪어보신 사례가 있다면 제게 아이디어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야기만이라도 해주시면 디자인발상은 제가 해보겠습니다! 공익광고인만큼 많은 분들께 알리***하는 좋은 의도이니 도움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