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현재 같은 반이고 친했던 짝남이 있는데 고백했다가 정말 매정하게 차였어요. 앞으론 말도 걸지 말라고 짝남이 그러더라구요..
그 뒤로 절 쳐다***도 않고 근처도 오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좀 달라졌어요.
제 쪽을 흘끔거리다 저랑 눈이 마주칠 만하면 안 본 척 빨리 눈길 돌리구요
지우개 주워줬는데 "고마워!" 하는 말투도 예전 친했을 때 그 말투로 돌아왔구요
장난칠 때도 이제 제 자리 근처에서도 장난을 다시 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먼저 말은 안 거네요.. 이유가 뭘까요?
어제 하굣길엔 짝남이랑 짝남 친구가 길 건너편에 멈춰서서 절 쳐다보면서 뭔가 수군거리기도 했어요.우연히 절 본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짝남은 다시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저랑 연인이 될 마음이 약간이라도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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