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삶이란게 웃기고 그런것같아요. 닮고싶지않은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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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참 삶이란게 웃기고 그런것같아요. 닮고싶지않은데, 나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그들을 닮아서 혹여나 어느날 내 아이에게 나와같은 슬픔을 선사할까 결혼이, 사랑이, 아이가 두렵고, 내 옆을 지나가는 저 사람이 그 어느날처럼 날 쓰러뜨리고 헤집을까 공포에 떨어야하고, 누군가 옆에서 손이라도 들면 생각도 전에 몸이 반응해 기겁을하고. 외롭고 외로웠던 할머니의 마지막과 같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공포감에 몸서리쳐야하는 그런 삶이란게 참.. 우스꽝스러워요. 어쩜 한번의 행복조차없을까요. 어쩜, 한번을 마음껏 원망해***도 못할까요. 나를 탓하기싫어 남이라도 원망해보려해도 이제와 어찌 누굴 원***까요. 가난이 내 부모의 잘못도 아니었을거고, 폭력이 그들이 진정 원하던 해결방법또한 아니었을거고, 병 또한 물려주고싶어서 물려준것이 아닐것임을. 정처없는 나의 공포와 원망과 설움만이 얽히고 설켜 내 안을 빙빙돌아 결국 내안에 흉을지게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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