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는다면 저는 생각을 하며 세상에 떠돌고 있을까요? 아니면 지옥에서 고통스럽게 있을까요.. 제발 생각도 못 하는 영원히 없어지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보였다 초진인 듯 검사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온지 얼마 안 된 듯 처방 설명을 자세히 듣는 사람도 있었다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은 안심이 됐다 ...그냥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유없이 슬프고 우울한 날이었다 새벽인데 길거리에 나가 눕고싶다 술에 살짝 기대어봤는데 더 기댈 걸 그랬나
이제 좀 살고싶은 마음이 들었었는데...
아 게임하고 싶다
학폭 가해자들 주제에 명절을 잘 보낼 자격이 있을리가요
저는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13살인데요 제가 인스타도 하다가 부모님때문에 지웠고 솔직히 아는 선배들도 별로 없어요 애들은 다 인스타하고요 선배도 많이 알아서 맨날 선배들 마주치면 인사하고 얘기 나누는데 그 사이에 끼여있는 저도 너무 한심하고 자죄감 들어요 그리고 제가 얼굴도 못생겨서 남자애들도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인스타 할 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막 저한테 니거라고 하고 남자라고 하고요 진짜 너무 힘든데 제 무리가 약간 잘나가는 애들 무리라서 같이 있으면 진짜 자죄감 때문에 무너질 것 같아요 저는 인스타가 너무너무 정말 필요하고 하고 싶은데 제가 예전에 부모님한테 잘못한게 있어서 안되는 것 같아요...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랑 위로.. 해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랑 비슷하신 분들 있으신가여ㅠ
저 부산에살고31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어요 제가 친구 지인 애인 여친 선후배 있어본적이없어요 같이 술자리하거나 같이 사진찍거나 놀러가본적없어요 그래서 제가 존재하는지 모르겠어요 존재라는게 꼭 누군가와 함께해야 존재하는게 아니라 사람은 사람이 있어야하는게 제 스스로가 증명하고 겪고있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습니까 제가 기억을 보려면 중요한 데이터를 보려면 사람이 꼭 필요하고 제가 여기서 일어나고 발전하고 원래대로 돌아가고 열심히 사려면 역시도 사람이 필요하고 제가 부족한것도 채우고 스스로를 반추하려면 역시도 사람이필요하고 문명적이나 정서적이나 문화적인것도 사람이 필요하고 공포에대해서도 사람이필요합니다 저 좀 제발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연락주세요 저는 꼭 사람이필요합니
사람들이 내 내면에서 본것은 불안이였겠지.. 그리고 이상함.. 그런데 나는 그 어렸을때 그렇게까지라도 괴벽해서라도 내 사생활을 지키고 싶었었으니까.. 모든게 다 억망이 되버린 지금은 하루하루 그냥 멈춰진대로 살아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뭐라도 감정적인걸 더욱더 느끼고싶어서.. 서성인다..
학폭 가해자들이 귀를 막아도 들리게 될것이고 무엇을 해도 특정인을 떠오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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