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랜만에 마카에 들어오네요
한동안 힘들었고 힘들었지만 들어와볼 겨를도 없이
지나갔는데 결국 다시 들어오게 되네요..
이번해는 왜이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일이 많을까요
가족한명을 잃은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을 시작했고 열심히 했는데 결국 수습3개월 되기전에
나가라네요..
회사 사정이 안좋고 어쩌고저쩌고
다 핑계고 그냥 말하면 내가 맘에 안드는거잖아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결국 결과물은 이렇네요
사람들은 왜 한면만 보는걸까
나이도 많은데 당장 백수가 됐으니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이번해는 눈물마를 겨를이 없네요
세상에 저보다 힘든분 많겠지만 올해는.. 지금은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불행합니다
왜 저한테만 이런일이 생기죠
제가 맨날 나쁜맘을 먹어서 그런가요
엄마한테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사실 안그래요
마음의 상처 크게 받았고 그냥 다 놓고싶습니다
요새는 살기 싫다는생각 굴뚝같네요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다고 다들 그럴까요
전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았는데 .....왜..
몸도 마음도 지치고
제맘알아주는이 없는게 더 슬프네요
어디 얘기도못하고 혼자 삭히는게 마음의 병 걸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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