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 들어온 지 두 달이 지났는데 메뉴얼도 여러 번 읽고 메모도 하면서 계속 확인하는데도 자잘한 실수가 계속 나요.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변동사항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자꾸 버벅거리고 그 상황에서 선생님들께 피드백을 받아야 할 때도 말이 잘 못해서 선생들이 답답해하시더라고요... 스스로도 제가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게 보여서 더 주눅 들고 모든 게 제 잘못인 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계속 물어보는 것도 미안하고 눈치 보이고… 그러다 보니 요즘 심리적으로 너무 버겁고 멘탈이 그냥 바스라지는 느낌이에요. 머리로는 “이것도 못하면 다른 곳에 가도 똑같을 거야, 견뎌야 해”라는 걸 아는데도 잘 안 돼요. 회사에 마음 둘 친구나 동기도 없어서 더 힘들고요. 이럴때는 시간이 약일까요...?
일을 시작한지 4개월 됬는데 메뉴얼을 여러 번 보고 메모를 많이 작성하고 확인을 해도 이해가 안 가서 이해 안간다고 혼나고, 특히 내가 무엇을 하는지를 알겠는데 변동사항이 있으면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몰라 버벅거려서 말 자체를 아예 못하겠어. 아예 말하기 무서워. 이제 일을 못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이전 내가 오기 전의 실수들 및 다른 직원분들이 확인 못하는 것들은 왜 안해놨냐고 혼나고, 다 미숙한 내 잘못이네. 요새 머리도 자주 아프고 마음이 붕 뜬 느낌이 자주 들어. 점점 ***가 되어가는 느낌이 커지고 있어...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하나빼곤 예상질문이랑 비슷했는데 너무 긴장해서 하얘졌어요.........ㅠㅠㅠㅠㅜ
굳이 없는 사람 이야기를 하고는 지 가족 이야기 하면 *** 할거면서 굳이 다물어보고 캐묻고 그러네 나이 값 못해.. 진짜로 그냥말한걸 곧이 곧대로 말하네 진짜 입싸다 정말로 후...
피곤하다 쉬고싶다 회사가 인력이 부족해 전화로 주6일해달라하는데 월급도 제때주고해서 돈이나벌자하고 했다가 너무 피곤해 ㅠ
회사에서 같은 직무로 보충인력을 뽑았는데 저보다 나이와 경력이 훨씬 많은 분입니다. 배울 점이 있을것같아 기대했는데 실력은 형편없고 기존 작업물을 겨우 베끼는 수준입니다. 그 분 입사 전쯤부터 많이 바빠 외주작업물이 늘었는데, 여태 작업물을 다 외주로 받은거라 착각하며 저를 일을 할줄도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합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더 그러는 것 같긴합니다. 작은거 하나 할 때 마다 큰 착각에 빠져 잘난척을 하며 말걸어오는데 가소로워 죽겠습니다... 착각하든말든 아무말도 안하고 내버려뒀는데 점점 도가 지나쳐 고민입니다. 제가 그동안 1인 체제로 근무하며 혼자 일하던 양을 반으로 나눴으니, 사실상 다른 사람들은 저 사람의 말뿐인 실력을 잘 체감 못하는 듯 합니다. 같은 직무인 제 눈에는 수준이 바로 보이는 정도인데 타팀은 저희 직무에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 더 그러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실수도 잦은데 지적해도 늘 변명뿐입니다. 하려했는데~ 엥 자긴 제대로했는데~ 엥 오류가나서 잘못된거 같다던지, 뭐라하는 사람도 없는데 좀 대충해도 뭔 상관이냐 등등 항상 엥? 거리며 이해안된단 화법도 불쾌해 말 섞기가 싫습니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아는척할거리가 나오면 바로 또 반말 섞어가며 만만하게 대하고.. 웬만하면 무대응, 말 안섞으려하는데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대화해야할 때가 있어서 참 난감합니다. 제가 퇴사를 하는게 빠르겠죠ㅎㅎ 홧병날 것 같네요. 그래도 글이라도 쓰니까 속이 좀 풀립니다.
나름 이름대면 알만한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직무도, 사람도 맞지 않아서 퇴사하고싶어요 길다가 관련 된 것만 봐도 꼴도 보기싫고 너무 싫어요 직장에도, 직장 사람들에게도 정이 안붙어요 결국 최근에 형편없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 말까지 들으니 나도 이 회사가 싫고 이 회사도 내가 형편 없다고 느낄정도로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여기 왜 남아있어야 하지 싶어요
관두고싶다 뭐가이래
이제 막 3개월 다되가는데 그만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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