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해서 글 써보네요 제목 그대로 요즘 학교도 지루하고 재밌는게 없어서 고민입니다.. 요즘 들어 전공도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힘들고 인간관계에서도 혼자 겉도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요… 사실 제가 할 일도 제때 안하고 책임지고 있는 일 조차 하지않아서 죄책감도 드는데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어떡하죠. 거의 일주일 넘게 이런 감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회피형 인간입니다. 이게 뭔가 남이랑 같이 해야하는 작업 같은 경우면 욕먹을까봐 미움받을까봐 회피하지 못하고 열심히하는데, 중요한건 저 혼자 하는 일을 정말 못합니다. 공부나 개인 과제 같은 거요.... 학원도 다니다가 정신상태 안좋아져서 힘들면 무단으로 째고 개인과제도 하다가 좀 못하겠으면 관둬버리고... 왜이러는거죠? 저도 저를 이해못하겠어요. 팀작업과는 달리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못버티는 걸까요? 남들이랑 같이 작업할때면 항상 제가 제일 열심히하고 다른 애들이 설렁설렁하던데... 그 애들은 자기 일은 척척하고 팀작업만 대충해요. 저는 그 반대구요... 사실 좀 이기적일순 있지만 학생때는 팀보단 개인 성적이 중요하긴 하잖아요? 근데 저는 왜 반대인걸까요? 항상 혼자 하는거 나 혼자 해결해야하는 것을 하면 꼭 도망가고 싶고 도망간적도 몇번 있습니다...
기술직 쪽도 대학을 안나오면 취업하기 많이 빡세나요? 대학 나와도 취업이 잘 안된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타일시공, 벽지도배와 같은 기술직 쪽도 힘들까요?
하 당연히 불불불이겠지? 영어 듣기까지 폐지하면.....하 상상만해도 싫음 아니 왜 굳이 교육과정을 바꾸는 거임??? 아니 바꿀 순 있긴한데 그 누구도 바라지 않은 쪽으로 바꾸니까 화가 나는 거임 하
학교무너지게해주세요
예비 고3입니다. 저는 내신 성적이 첫학기에는 좋은 편이었는데 1학년 2학기때 주요과목 절반을 등급문을 제가 1등으로 열어서 너무 아깝고, 성적이 매우 떨어진 결과를 얻었어요. 그 충격으로 공부를 포기해야하나하며 고민하고 많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하는 다짐으로 공부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치만 매번 시험을 볼때마다, 수행평가를 할때마다 불안하고, 끝나고 나서 결과가 너무 두렵고 불안합니다 제가 또 애꿎은 실수를 하진 않았을지 걱정이 심합니다.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할 정도로요.. 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데 영향이 갈정도에요. 사실 자존감도 너무 많이 떨어졌고 실패각인이라던지 나는 안될거야란 마인드가 너무 깔려있어요. 또 내가 아깝게 떨어지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이 계속 들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공부를 포기할까 싶었어요. 친구들은 그 정도 성적대면 괜찮은 거 아니냐해도 저는 제가 잘했던 성적보다 너무 많이 떨어진 상태거든요.. 좋은 대학도 못간다는 생각과 목표대학을 잃었다는 생각.. 그리고 불안이 너무 심한 저를 보며 자책하고 절 미워해요.. 정말 어떡해야하나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나약하다는 소리를 듣네요…
잠이 안와서 못자는게 아니라, 밤을 새야만 끝이 나요 정말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직전까지미루고 이젠 데두라인이 넘어서 더이상 미룰 수 없을 때까지 이렇게 합니다… 왜그럴까요 저도 저를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영어가 제일 좋아요 ㅋㅋ 기출을 풀고 있는데 해석이 쭉 돼요 영어단어도 생각보다 아는 게 많아요 선생님이 정말 앵무새 말하듯이 계속 반복시켜주셔서 제가 따로 복습을 안 해도 자연스럽게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석하고 있었어요 머리를 안 써도 돼서 좋아요 행정법 행정학 듣다가 영어 들으면 좀 살 것 같아요 여름부터 시작했고 거의 노베였어서 4개월은 정말 힘들었고.. 그때는 머리카락 빠졌어요 ㅠ 이제 스스로가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 알고 마음이 안정되니까 계획을 정말 지킬 수 있게 짰어요 생각이 반복되는 면이 있으니까 공부하다 힘들면 집 가서 하고 카페 가서 하고 옮겨가면서 해요 그런 것도 트라우마 관리인 것 같아요 공부가 점점 늘고 있어요 올인원 들을 때 한번씩 고생해놓으니까 이제 기출 강의 들을 때는 이해가 많이 돼요 계속 반복하다보면 내용이 익숙해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익숙해지면 점점 늘어요 공부가 조금 편해졌어요 공무원 시험은 언제 익숙해지냐 그 차이인 것 같아요
공부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하는게 힘든 자퇴생입니다. 어떻게 해야 동기부여를 받으며 공부해야할까요? 요즘 자꾸 게을러져서 걱정입니다.
고1인데 작년 생각하면 너무 익숙하고 지금 발전한게 없는거같고 갈수록 퇴화하는거같아요 사회성이 .. 그리고 공부도 너무 안하고있고 운동도 안해서 체력도 점점 떨어져요 맨날 늦게자고 일어나서 학교가서 말도 조금밖에 안하고 죙일 앉아있다가 학원가고 졸고 집오면 폰보고 저녁먹고 숙제안하고 폰보고 미루다가 씻고 폰보다가 늦게 자고 악순환이에요 점점 무능하고 제가 보기에도 부끄러운 사람인거같아요 공부말곤 할게 없으니까 공부라도 해야할거같은데 이러니까 ..ㅠ 대학도 못나오면 그냥 아무것도 하는게 없을거같아요 이룬것도없고 그래서 꼭 대학이라도 괜찮은데 나오고싶은데 게을러서 자꾸 안하게되요ㅠㅠ 벌써 세번의 시험을 수습불가능하게 망쳐서 앞으로 정말 잘해야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