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살인데도 여자라는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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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전 30살인데도 여자라는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아빠의 간섭이 너무 심해서 싫어요 어느순간부터 일요일이면 근방에 사는 친할머니한테 아빠가 가는데요. 그때 이후로 너네도 나중에 자기한테 그래야 한다며 본보기인 마냥 얘기합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쉬는 날에 집에 있게 되어서 혼자 제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던 게임을 하던 그 모습도 좋게 *** 않아서 인지 잔소리, 눈치를 주기때문에 집에 있는 것도 싫고 ..집도 작아서 방음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제 사생활적인 공간도 없어요. 그래서 집에 항상 더 붙어 있지 않고 늦게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빠에게 배란다에서 담배피면 담배 연기가 방안에 들어오니 피지 말라고 해도 맨날 어기고 답답합니다 화를 낼때도 항상 감정적으로 사람에게 말하는 투도 싫어요 차라리 어느때는 빨리 결혼이나 해서 집에서 뜨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될때도 많아요. 저처럼 다른 사람들도 이런 스트레스에 가족간에 많은 일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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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 8년 전
저도 있습니다. 전 남자 인데요...제가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 때문이에요. 허구한날 tv를 끄고 자라고 다른 가족에게 잔소리 하죠. 근데 그런 본인이 정작 매일같이 tv를 켜놓고 잠들죠. 그것 뿐이 아니에요. 자기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처럼 자기가 한건 어떤 이유가 있고 남이한건 못된거라고 말하죠. 짜증이 하늘을 덮칩니다. 답답해서 못있겠죠... 소리에 민감해서 작게좀 대화하고 소리도 작게 내자고 해도 왜 자기 자유를 뺏느냐는식의 늬앙스로 말을 하죠. 이건 마치 사람이 아닌것 같단 느낌이 들때도 많아요. 슬픈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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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intflavor 그러게요 . 그런 사소한 것들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네요 ㅠㅠ